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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스웰, ‘한·중 허베이성환경산업 기술교류회’ 참가…현지 6개 업체 바이어와 화상 상담회 진행

NSP통신, 정유석 기자, 2021-04-02 15:31 KRD7
#올스웰 #한중 #허베이성 #산업기술교류회 #공기유동제어기술

(서울=NSP통신) 정유석 기자 = 공기기술 전문업체 올스웰(대표 강연수)은 지난달 30일 열린 ‘한-중 허베이성 환경산업 기술교류회’에 참가해 현지 바이어들과 회의를 가졌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기술교류회는 한국 환경기업들의 중국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한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환경부가 주최하고 한국환경산업협회가 주관했다.

NSP통신- (올스웰 제공)
(올스웰 제공)

이날 화상을 통한 행사는 한-중 양측 귀빈소개를 시작으로 한-중 정부 기관의 정책설명, 환경기술 수요소개 등의 순으로 이어졌다.

또 공기기술 관련 국내외 특허를 다수 보유하고 있는 올스웰을 포함한 31개 국내 기업들이 참여한 가운데 한국산업협회와 허베이성의 MOU체결이 이뤄졌으며, 뒤 이어 중국 바이어들과 사전에 매칭된 한국기업들의 상담회도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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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스웰 측에 따르면 이 자리에서 중국의 글로벌 철강기업인 허베이강철그룹(河钢集团)을 포함한 6개 환경업체와 화상으로 비대면 온라인 상담회를 갖고, 공기유동제어기술 소개를 시작으로 중국 바오산강철 프로젝트를 비롯해 각 산업별 프로젝트 수행 사례들을 소개했다.

화상 미팅에 참여한 허베이강철그룹의 본사 기술연구소 여러 관계자는 중국내 환경법 강화로 인한 VOCs저감에 대한 니즈를 반영해 올스웰의 공기유동제어기술에 대한 많은 질문들을 쏟아내며 높은 관심을 나타내기도 했다.

특히 허베이강철그룹 연구소 관계자는 지난 2018년 올스웰이 중국 바오산강철 냉연 공정에 납품한 공기정화시스템을 주목해 추가 미팅을 요청키도 했다.

올스웰 관계자는 ”이번 한-중 허베이성 환경산업 기술교류회는 허강그룹 등 중국 현지 바이어들에게 올스웰의 기술을 알리는 매우 의미있는 행사였다”라며 “이번 기회를 계기로 중국내 사업을 더욱 확대해 한국을 대표하는 환경기업으로 발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스웰은 현재 중국에서 VOCs저감을 위한 샘플 설비를 제작해 중국 시장인증을 준비 중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NSP통신 정유석 기자 icartphot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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