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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볼까

볼보자동차, 프리미엄 에스테이트 ‘V60 2.0디젤’

NSP통신, 김정태 기자, 2012-07-04 18:26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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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정태 기자 = 볼보자동차코리아의 프리미엄 에스테이트 ‘V60 2.0디젤’은 프리미엄 세단 ‘S80 2.0 디젤’과 ‘S60 2.0 디젤’, 프리미엄 SUV ‘XC60 2.0 디젤’에 이은 모델이다.

V60에 새롭게 탑재한 2.0디젤은 볼보자동차만의 직렬 5기통 터보 디젤 엔진으로 40.8kg.m (1,500-2,750 rpm)의 토크와163마력 (3,500 rpm)의 힘을 자랑한다.

특히 경쟁 프리미엄 모델 대비 높은 토크가 강점으로 최대 토크가 일상 생활에서 주로 사용하는 엔진 회전 구간에서 터지기 때문에 무리하게 가속하지 않아도 과감하게 치고 나가는 파워를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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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2.0 디젤의 엔진은 2.4L 디젤 엔진과 크기는 같지만, 짧은 스트로크로 엔진의 배치 공간을 줄여 높은 연비를 실현하고 있다.

인젝터가 빠르고 정확하게 연료를 주입해 연료 소비를 최소화하고, 이를 통해 효과적인 연료 연소를 유도한다.

따라서 디젤 엔진의 약점이라 생각되던 엔진의 소음과 진동도 크게 개선됐다.

V60 2.0디젤의 복합연비는 14.0km/l (고속도로연비 17.1km/l), CO2 배출량은 141 g/km이다. (기존 연비 측정 방식에 따르면 16.0km/l 수준)

볼보 프리미엄 에스테이트 ‘V60 2.0 디젤’은 자유롭고 다이내믹한 라이프스타일을 지향하며 공간 활용성이 돋보이는 모델.

SUV 수준의 넓은 공간을 갖춰, 편안한 여가 활동을 즐기기에 손색이 없다. 트렁크 공간을 여유 있게 만들었으며 4:2:4로 배치되는 보조석 및 뒷좌석 폴딩 시트를 적용해 수하물을 유연하게 적재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뿐만 아니라 운전자의 간편한 조작만으로도 CD/DVD, FM/AM, 아이팟, 아이폰, USB 등 모든 미디어를 통합적으로 컨트롤 할 수 있는 ‘센서스 시스템(Sensus System)’과 블루투스 핸즈프리 시스템 등 다양한 편의 시스템도 갖췄다.

V60 2.0 디젤은 넉넉한 수납공간을 가졌음에도 스타일리시한 모습을 유지한다.

프론트에서 리어 테일 램프로 이어지는 더블 웨이브의 숄더라인은 차체를 시각적으로 낮춰줘 자칫 딱딱해 보일 수 있는 에스테이트의 인상 대신 날렵한 쿠페의 인상을 풍긴다.

뒤로 갈수록 낮아지는 루프라인은 스포티하고 스타일리시한 모습을 완성한다.



여기에 볼보자동차만의 최첨단 안전 시스템도 장착돼 있다. 가장 대표적인 안전 시스템인 ‘시티 세이프티(City Safety)’는 시속 30km 이하 주행 시, 앞차와의 추돌이 예상되는데도 운전자가 브레이크를 작동하지 않으면, 시티 세이프티 기능이 스스로 브레이크를 작동시켜 차량의 속도를 자동으로 줄이거나 완전히 멈추게 한다.

따라서, 도심 주행 중에 빈번히 일어날 수 있는 접촉 사고를 방지할 수 있다.

이 밖에 사이드 미러에 설치된 카메라를 통해 좌우 사각지대로 진입하는 차들을 감지해 운전자에게 경고하는 사각지대 정보 시스템(BLIS: Blind Spot Information System)을 비롯해, 라이트가 양방향으로 최대 15도까지 회전하여 90% 향상된 시야를 제공하는 액티브 벤딩 라이트(Active Bending Light)도 장착됐다.

또, 주행시 휠의 실제 회전 방향과 핸들의 조향 방향을 비교해 미끄러짐을 방지하는 접지력 제어 시스템(DSTC: Dynamic Stability and Traction Control), 후방 추돌 사고 시 발생하기 쉬운 경추 부상을 최소화 하는 경추보호시스템 (WHIPS: Whiplash Protection System), 측면보호시스템 (SIPS: Side impact Protection system) 등 최고 수준의 안전장치가 기본으로 탑재돼 유럽의 자동차 안전성능평가 기준인 유로 NCAP의 충돌테스트에서 해당 부문 최고 안전 등급을 획득했다.

볼보 V60 2.0 디젤의 가격은 5260만원이다.

김정태 NSP통신 기자, ihunter@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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