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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폴리실리콘 수입량 전월비 27.7%↑…6월 셀/모듈 수출량↑ 지속 전망

NSP통신, 김진부 기자, 2012-06-28 23:37 KRD7
#폴리실리콘수입량 #모듈회사 #우리투자증권 #솔라줌

[서울=NSP통신] 김진부 기자 = 5월 중국 폴리실리콘 수입량 전월대비 27.7% 급증. 한국산 비중 22.2%(2.4%p 감소)

5월 중국의 폴리실리콘 수입량은 7896톤으로 전월대비 27.7% 급증(+49.7% y-y)하며 3월에 이어 사상 최고치를 또 갱신했다.

이는 모듈회사들이 독일, 이탈리아, 일본, 중국의 태양광 수요가 증가할 것을 예상해 2분기 출하 목표치를 높인 반면, 로컬 폴리실리콘 회사들의 생산량은 감소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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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DK의 2분기 폴리실리콘 목표 생산량은 520~ 570톤으로 1분기 대비 70% 이상 감소했다.

국가별 수입량과 비중을 살펴보면 한국산은 1753톤(+15.1% m-m, +46.4% y-y)으로 전월 24.6%에서 22.2%로 2.4%포인트 비중이 하락했다.

반면 미국산과 독일산은 3269톤(+28.5%m-m, +90.3% y-y), 2053톤(+69% m-m, +91.7% y-y)으로 전월대비 각각 0.3%포인트, 6.4%포인트 상승한 41.4%, 26%의 비중을 기록했다.

5월 중국의 셀/모듈 수출액은 21억1000만달러로 전월대비 11.5% 증가(-19.3% y-y)했다.

5월 셀/모듈 평균 가격이 전월대비 3~4% 정도 하락한 점을 감안할 경우 셀/모듈 수출량은 약 2.2~ 2.5GW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보인다.

이는 네덜란드(+14.3% m-m), 독일(+5.8% m-m), 이탈리아(+4.7% m-m), 호주(+5.8% m-m) 등 전통태양광 수요국가뿐 아니라, 일본(+12.9% m-m), 인도(+215.5% m-m) 등 이머징국가에 대한 수출량이 함께 증가했기 때문.

솔라줌(Solarzoom)에 따르면, 6월 중국의 폴리실리콘 가격은 전월대비 3.4% 하락(vs 5월 3.6% 하락)했다. 기타 태양광제품 가격은 2.8~ 3.7% 하락해 하락폭은 소폭 확대됐다.

7월 태양광제품가격 약세는 지속 예상되나 하락폭은 제한적일 전망이다. 이는 모듈회사들이 4분기 연속 적자 기록 중에 있고 태양광 고정수요는 견조하기 때문이다.

1~ 5월 중국의 폴리실리콘 단기공급량 증가(+20% y-y)로 6월 수입량은 감소(m-m) 예상된다.

5월 누적수입량은 3만4000톤(+32.5% y-y), 로컬생산량은 2만5000톤(GCL 1만7000톤, LDK 2100톤, DAQO 1600톤, ReneSola 1500톤 등)이 예상된다.

김위 우리투자증권 북경리서치센터 애널리스트 “5월 폴리실리콘 수입량이 급증함에 따라 6월 셀/모듈 수출량 증가세 지속될 전망이다”며 “단, 4월 독일의 설치량이 359MW에 그쳤고, 6월 유럽 태양광 설치량(수출비중: 약 75%)이 저조한 점을 감안할 경우 부두재고가 증가했을 가능성 배제할 수 없다”고 분석했다.

(경제중심 뉴스통신사 NSP통신의) 본 자료는 증권사 리서치센터가 발표한 자료로 전문 연구원들의 소중한 리포트를 근거로 작성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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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부 NSP통신 기자, kgb74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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