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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삼성 이재용 부회장이 작년에 이어 또 프로포폴 불법 투약 의혹이 제기된 가운데, 이 부회장의 변호인측이 공식 입장을 밝혔다.
이 부회장의 변호인측은 우선 “이는 의료 시술 과정에서 합법적 처치 외에 불법 투약이 전혀 없었다”고 재차 강조했다.
더불어 “지금까지의 경찰 수사에서도 불법 투약 혐의가 확인된 바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불법투약을 한 바 없다는 사실은 해당 병원장 등의 일관된 진술로 입증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검찰 수사심의위를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관련 보도는 개인에게 심각한 피해를 주고 있다”며 “추측성 보도를 자제해줄 것”을 부탁했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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