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伊 완성차 메이커, 올스웰 공기기술 적용 바오산강철 현장 방문 요청

NSP통신, 정유석 기자, 2021-03-10 13:07 KRD7
#올스웰 #이탈리아완성차메이커 #바오산강철

올스웰 시스템 도입 앞서 설비 운영상황 확인 차

(서울=NSP통신) 정유석 기자 = 올스웰(대표 강연수)은 2020년부터 지속적인 기술교류를 추진해오고 있는 이탈리아 계열의 완성차 메이커인 F사가 중국 1위 철강기업인 ‘바오산강철 현장 방문’을 요청했다고 10일 밝혔다.

업체 측에 따르면 F사의 이번 요청은 올스웰이 바오산강철에 납품한 공기정화시스템 사례와 관련해 자사 현장에 이 시스템 적용에 앞서 실제 고객사 현장 방문을 통한 설비 운영상황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기 위해서다.

특히 방문 요청을 F사가 소속된 S그룹의 APAC 지역 공정 품질 책임자가 직접 바오산강철 관계자에게 연락해 의사를 밝혔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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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바오산강철은 서면 보고서 형식의 답변서에서 “올스웰의 기업내 공지정화장치는 2018년 12월에 도입돼 지금까지 고장이나 기타 사용상의 문제없이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다”라며 “당초 금속 필터를 사용하던 방식에서 올스웰의 무필터 공기정화시스템으로 교체 후 각종 유해성 가스 및 흄, 그리고 오일성 미스트 등 여러 문제가 해결되었다”고 직접 피드백한 것으로 올스웰 측은 전했다.

이 답변서에 따르면 올스웰의 무필터 구조의 장점은 정기적으로 기기를 청소하고 유지보수 하거나 세척할 인력을 따로 투입할 필요가 없다는 점과 운영을 간소화하고 운영비를 절감할 수 있음은 물론, 중국내 환경 규제 문제를 해결할 수 있었다.

또한 올스웰 시스템을 사용한 후 오일 미스트 농도, 휘발성 유기 화합물(VOC) 및 악취농도 등 총 7가지 항목에 대해 제3자 검증을 통해 중국 환경 기준에 부합하는 보증 값에 대한 결과를 객관적으로 확인했다.

올스웰 관계자는 “바오산강철 프로젝트는 기업 연혁이 짧은 올스웰이 해외 시장에서 기술 공신력을 인정받는 중요한 사례로 이를 통해 많은 글로벌 업체들의 협력 제의를 받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올스웰은 지난 2018년 중국 바오산강철의 냉연공정에 공기정화시스템을 납품해 오일미스트, 악취, VOCs 등 7가지 보증항목을 실제 보증치보다 50%이상 낮은 안정적인 수치로 실현하여 합격점을 받은 바 있다. 또 지난해 12월에는 한국 환경기업 최초로 FAC까지 완료해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NSP통신 정유석 기자 icartphot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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