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소연 기자 = 은밀하게 5백만불 전달을 명령한 로비전담 상무가 사실은 돈을 빼돌리고 자신을 죽이려 했다는 사실을 알게 된 회사원이 복수를 위해 펼치는 대반격의 코믹 추격극 5백만불의 사나이가 메인 포스터 2종을 전격 공개했다.
먼저, 첫 번째 메인 포스터에는 5백만불이 든 돈가방을 맨 특급 도망자 박진영의 비장한 표정과 스트레스 받은 대한민국의 모든 직장인들을 달래줄 코믹 프로젝트임을 밝히는 카피, ‘뒤통수 맞은 직장인의 대반격이 시작된다’가 어우러져 영화 속 스토리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한다.
특히 최고의 존재감을 자랑하는 조성하, 민효린, 조희봉, 오정세가 과연 스크린 데뷔를 앞둔 박진영과 어떤 추격극을 펼칠지 기대하게 만든다.
화려한 턱시도와 수트, 드레스로 무장한 개성 만점의 배우들과 화면을 가득 채운 흩날리는 달러, 그리고 주유기를 손에 든 채 라이터를 켠 위험천만한 박진영의 모습은 그의 대반격이 얼마나 통쾌하게 펼쳐질지에 대한 기대감을 모으기 충분하다.
함께 공개된 두 번째 메인 포스터는 블랙과 옐로우의 세련된 조합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검은 선글라스로 눈을 가린 채, 각자의 캐릭터를 살린 개성 넘치는 표정만으로도 웃음을 자아내는 것.
박진영의 의미심장한 미소, 조성하의 카리스마 넘치는 표정, 도발적이지만 귀여운 민효린, 서늘한 표정의 조희봉, 그리고 안경을 벗는 순간 바로 욕설을 뱉어낼 것 같은 오정세까지 웃음기 넘치는 매력으로 가득 차 있다.
배우들의 코믹 카리스마와 ‘돈독 오른 코믹 추격극이 온다!’라는 카피가 더해져 5백만불을 향한 5명의 캐릭터들이 만들어내는 코믹 앙상블에 대한 기대를 한껏 끌어올린다.
추노, 7급 공무원 제작진의 코믹프로젝트이자 박진영-조성하-민효린-조희봉-오정세라는 이름만으로도 코믹한 다섯 배우의 만남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5백만불의 사나이는 2종의 메인 포스터를 공개하며, 올 여름 관객들의 스트레스를 통쾌하게 날려줄 것으로 보인다.
김소연 NSP통신 기자, goodjob@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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