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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스웰, 산업 넘어 생활분야로 ‘공기기술’ 확대 주력

NSP통신, 정유석 기자, 2021-02-23 15:00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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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정유석 기자 = 공기기술업체 올스웰(대표 강연수)은 올해 사업분야를 산업에서 생활영역까지 확대하는데 역량을 집중키로 했다고 23일 밝혔다.

이에 따라 올스웰은 그동안 주력해 온 철강, 자동차 등 공기기술이 필요한 산업분야 위주의 사업에서 학교와 집에서도 활용할수 있는 생활공기기술분야로까지 사업확장에 나서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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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스웰이 이같이 새해 목표를 설정한데는 국내 최초의 공기기술전문업체 답게 공기의 분자레벨까지 공기의 질을 보다 정밀하게 통제해 정화, 제어할 수 있는 공기유동제어기술을 보유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업체 측에 따르면 올스웰의 ‘공기기술’은 산업용과 생활용 두 가지 영역으로 구분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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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용은 산업현장 내 오염물질로 인한 생산성 저하, 품질 불량, 원가 상승, 설비 고장, 배출물질로 인한 환경이슈, 작업자의 안전위협 등 제조 현장의 각종 문제를 해결하는 데 사용되며, 생활영역의 경우 건강이나 생활환경, 쾌적함, 경제성 등을 고려해 공기의 유동을 제어하고 공간 맞춤형 에어 솔루션을 제시한다.

특히 특허 제품인 ‘W-FLES(Wet type Filter-Less fume Elimination System)’은 필터 타입이 아닌 물을 이용해 제조 현장에서 내, 외부로 비산하는 배출물질을 명확히 포집함으로써 생산성 향상부터 품질 안정화, 설비운영 안정화, 작업자 근로환경 개선, 환경 규제 만족까지 다양한 효과 창출도 기대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올스웰은 현재 공기조화기술, 희석환기기술, 국소환기기술, 공정환기기술, 공기정화기술, 공기이송기술 등 총 6개 기술을 확보하고 있으며, 공간 및 현장에서 배출되는 물질의 특성에 따라 6개 기술 중 2개 이상의 기술을 조합하는 방식으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업체 관계자는 “철강과 자동차 작업장 기술 정화에서 사업을 시작한 이후 철저한 공기정화가 작업환경은 물론 생산성과 품질 향상에 기여한다는 사실을 직접 확인할 수 있었다”라며 “올해부터는 본격적으로 올스웰의 핵심 기술인 공기기술을 학교나 공공기관 등으로 적극 확대해 사람이 마음 놓고 숨 쉴 수 있는 공간을 만드는 일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올스웰은 세계적인 특허인 ‘필터 없는 공기정화 시스템’을 개발해 중국 철강시장에서 국내 환경 업체로는 최초로 기술 수출 성과를 거두고 있으며, 산업현장에서 쓰이는 고농도 배출물질을 정화하는 기술력을 토대로 생활공간에 적용할 수 있는 제품을 개발하며 사업영역을 더욱 확대하고 있다. 오는 2022년 상반기 상장을 목표로하고 있다.

NSP통신 정유석 기자 icartphot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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