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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하연 기자 = 하나투어의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69억원(-95% YoY), -255억원(적지)으로 컨센서스(-313억원) 대비 적자 폭을 줄였다.

SM면세점과 스타샵(일본)의 영업중단이 반영된 결과이다.

면세점은 16년 이후 누적 적자만 약 1000억원으로 늦었지만 이제라도 영업 중단을 결정한 것은 상당히 환영할 일이다.

일본 스타샵도 코로나19 이전 흑자 사업이었지만 본업에 집중하기 위한 사업구조 슬림화 일환으로 정리했다.

감사보고서가 나와봐야 알겠지만 규모가 작고 본업과 연결성이 낮았던 자회사들이 다수 청산되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기훈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사옥 매각은 한번 정정되었으나 위치와 금액 규모를 감안할 때 늦지 않게 매각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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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김하연 기자 haayki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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