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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애 서울시장 후보, 외식업자 만남서 소상공인 지원 노력 약속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21-02-14 21:01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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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김진애 열린민주당 서울시장 후보가 외식업 경영인들을 만나 차담을 갖고있다. (김진애 의원실)
김진애 열린민주당 서울시장 후보가 외식업 경영인들을 만나 차담을 갖고있다. (김진애 의원실)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김진애 열린민주당 서울시장 후보가 14일,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외식업 경영인들을 만나 차담을 갖고 애로사항 청취와 함께 소상공인 지원을 약속했다.

서울 논현동에 위치한 와인북카페에서 열린 이번 차담회에 참석한 외식업 경영자들은 “정부와 지자체의 방역 지침에 적극 협조했지만 집합금지 명령과 행정조치로 인해 매출 급감과 임대료, 인건비 부담 등을 견디지 못하고 폐업과 종업원 해고를 단행하는 일이 급증하고 있다”며 “손실보상 등 구체적 지원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이에 김 후보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한 점포 폐업과 해고 등으로 고용불안이 커지고 있다”며 “정부와 지자체는 손실보상제 도입 등으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지원하고 고용 안정을 도모할 의무가 있다”고 화답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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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피해 보상에 대한 구체적 지원책과 이를 위한 재원 마련 방안까지 준비해 두었다”며 “피해 소상공인 지원이 고용안정과 직접적 연관이 있는 만큼, 확장적 재정정책을 통해 보상적 차원의 지원을 실행해 소상공인-자영업자 구제와 일자리 지키기까지,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아 민생 경제 문제를 해결 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김 후보는 이번 소상공인들과의 차담에서 집합금지 명령과 행정조치로 인해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고 금주 내 소상공인과 고용취약계층, 청년을 위한 민생공약인 ‘코로나19 극복 서울 시민사다리’를 발표할 예정이다.

NSP통신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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