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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군, 영세 고령농 육묘지원

NSP통신, 김광석 기자, 2021-02-10 17:05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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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장수군이 농촌인구 고령화에 따른 노동력 부족을 해소하고 영농부담을 덜기 위해 올해 예산을 확대 편성하고 ‘고령농 벼 육묘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고령농 벼 육묘지원 사업’ 지원 대상은 관내에 주소를 두고 거주하는 농업경영체 등록을 완료한 70세이상 농가 또는 65세 이상 독거 여성 농업인 중 벼 경작면적 6600㎡이하 소규모 영세 농업인이다.

장수군은 고령 농가의 영농부담 경감을 위해 2017년부터 450농가에 5만9000판 130ha를 지원했으며, 올해는 전년도 보다 6000만원이 증가한 3억6000만원의 예산을 편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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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 신청은 읍·면사무소를 통해 19일까지 하면 되며, 육묘 1상자 당 2480원을 군에서 지원하고 농가는 620원만 자부담하면 된다.

군은 다음달부터 공동육묘장을 통해 육묘 공급을 시작해 7월 초까지 공급을 완료할 계획이다.

이근동 농축산유통과장은 “이번 지원 사업을 통해 노동력 부족 해소는 물론 쌀 생산 농가의 소득안정화와 고품질 쌀이 생산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공동육묘장 운영 등을 통해 일자리는 물론 활력 넘치는 농촌을 만들어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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