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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한국은행(이하 한은)은 3월말 현재 우리나라 기관투자가의 해외 외화증권투자 잔액(시가 기준)은 622억달러로 1분기중 43억달러 증가했다고 밝혔다.

또한 이는 주요 투자대상국인 중국·브라질·인도·홍콩·미국 등이 1분기중 각각 2.9%, 13.7%, 12.6%, 11.5%, 8.1% 씩 주가 상승으로 자산운용사 보유주식의 평가액이 크게 증가한 데다 보험사를 중심으로 채권 및 Korean Paper를 순매수 했기 때문.

◆기관투자가별=자산운용사와 보험사의 외화증권투자 잔액이 각각 25억 달러, 12억 달러 증가했고 증권사 및 외국환은행의 외화증권투자 잔액도 소폭 증가 했다.

◆종목별=주식투자 잔액의 경우 자산운용사의 해외 주식형펀드 보유주식 평가액이 늘어난 데 기인해 24억 달러 증가했다.

그리고 Korean Paper 및 채권도 보험사 등 기관투자가의 순매수 및 평가액 증가에 따라 각각 10억 달러, 8억 달러 증가 했다.

강은태 NSP통신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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