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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한국은행(이하 한은)이 29일 발표한 4월중 금융기관 가중평균금리 발표에 따르면 예금은행의 신규취급액기준 저축성수신금리는 연 3.70%로 전월대비 2bp 하락했고 대출 금리도 연 5.71%로 전월대비 3bp 하락했다.

그러나 4월말 잔액기준 총 수신금리는 연 3.05%로 3월과 동일했으며 총 대출금리는 연 5.93%로 전월대비 2bp 하락했다.


◆예금은행 가중평균금리= 신규취급액기준 저축성수신금리는 연 3.70%로 3월 대비 2bp 하락했고 대출 금리도 연 5.71%로 3월 대비 3bp 하락했다.

저축성수신금리의 경우, 시장금리 하락 등으로 순수저축성예금금리, 시장형금융상품금리가 각각 1bp, 5bp 하락했고 대출금리의 경우, COFIX 및 시장금리 하락 등으로 가계대출금리, 기업대출금리가 각각 8bp, 3bp 하락했다.

따라서 5월중 예금은행 가중평균금리 중 대출 금리와 저축성수신금리의 差는 2.01%p로 전월대비 1bp 축소 됐다.

그러나 2012년 4월말 잔액기준 총 수신금리는 연 3.05%로 3월과 동일했으며 총 대출 금리는 연 5.93%로 전월대비 2bp 하락해 총 대출금리와 총 수신금리의 差는 2.88%p로 3월 대비 2bp 축소 됐다.

◆비은행금융기관 가중평균금리= 2012년 4월중 비은행금융기관 예금금리(1년만기 정기예금 기준)의 경우 모든 기관에서 하락했고, 대출금리(일반대출 기준)의 경우 신협과 상호금융이 하락한 반면 상호저축은행은 상승했다.

상호저축은행의 예금금리는 7bp 하락했고 대출 금리는 상대적으로 고금리인 가계대출 취급비중이 높아지면서 68bp 상승했다.

그러나 신용협동조합 예금금리는 8bp 하락했고 대출금리도 10bp 하락했으며 상호금융 예금금리는 1bp 하락하고 대출금리도 2bp 하락했다.

강은태 NSP통신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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