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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은행 제공)

[부산=NSP통신] 이상철 기자 = 부산은행(은행장 성세환)이 1020세대를 위한 특화상품을 개발해 29일 선보였다.

이번에 선보이는 상품은 입출금식 통장과 체크카드 두 가지.

먼저 입출금식 통장인 ‘BS청춘불패통장’은 만 18세~28세의 개인만 가입이 가능하다. 신속하고 빠른 사이버 거래를 위해 인터넷뱅킹과 스마트뱅킹이 필수인 만큼 통장은 발행하지 않는다. 기존 부산은행 통장을 가지고 있는 고객은 인터넷을 통해 이 상품으로 전환이 가능하다.

평균잔액이 20만원~100만원인 경우 입출금식 통장이지만, 연 3.5%의 고금리를 제공한다. 정기예금에 맞먹는 금리로 이 통장에서 체크카드나 신용카드 결제실적 또는 휴대폰 요금 등이 자동이체 되면 가능하다.

수수료 혜택도 제공한다. 인터넷·폰·모바일뱅킹 당타행 송금수수료를 비롯해 CD·ATM 인출수수료 및 당타행 송금수수료, SMS입출금내역 통지수수료를 거래실적에 관계없이 한 달에 총 10회 범위에서 면제한다. 환전이나 해외송금은 최대 50%까지 환전수수료를 할인해 준다.

특히 이 통장의 경우 계좌번호를 본인이 직접 만들 수 있다. 휴대폰번호나 커플생일, 학번 등 기억하기 쉬운 숫자로 8자리에서 11자리 숫자로 조합할 수 있다.

체크카드인 BS청춘불패369체크카드는 18세 이상이면 모두 발급되며 토익·JPT·TSC·MOS 등의 시험을 칠 경우 시험응시료의 10%를 할인해준다.

또 모든 이동통신요금의 5%와 POP부산 및 BS조은극장에서의 공연을 예매할 경우 최대 50%, 영화예매는 3천원을 할인해 준다.

이밖에도 아웃백과 VIPS 및 스타벅스, 카페베네 이용시 각각 10%씩를 할인해준다.

이상철 NSP통신 기자, lee2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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