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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금융시장동향, 미 경기회복세·금융기관 위기 확산 등

NSP통신, 김정태 기자, 2012-05-29 10:27 KRD5 R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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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정태 기자 = 미국 부동산 시장은 거래, 착공, 가격 모두 개선세 보이면서 저점 통과 가능성이 고조되고 있다.

미국의 부동산 경기, 속도는 더디더라도 점진적 회복세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근거는 가계부문 소득 및 고용확대 지속, 저금리 기조 하 금융기관 대출태도 완화, 악성 재고 물량 감소 등이 나타나고 있기 때문.

또한, 부동산 경기의 저점 통과로 향후 미국 경제는 견조한 회복이 지속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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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익선 우리투자증권 이코노미스트는 “미국경제는 이번주 양호한 고용지표(컨센서스 +15만명) 발표를 시작으로 소비, 제조업 관련 경제지표 개선세가 이어지면서 글로벌 경제에 대한 신뢰 재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이어 그는 “스페인 구제금융 신청 가능성이 재부각되고 있다”며 “단기간내 구제금융 신청 가능성은 낮으나 방키아 등 금융기관 위기 확산 및 국채금리 추가 상승 가능성 고조되는 만큼 향후 스페인 정부 입장과 국제 채권시장 흐름 면밀히 모니터링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김병연 스트래지스트는 “전주대비 건설, 내구소비재의 비중이 소폭 감소되고 있다”며 “IT와 건설, 조선을 제외하고는 기관비중 중립적으로 가져가고 있는 상태다. 자동차, 기계 여전히 언더(Under)로 여전히 비중 확대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조승빈 애널리스트는 “스페인 은행권 부실화에 대한 우려가 확산되며 스페인 CDS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다”며 “이탈리아, 그리스 CDS도 상승세다”고 분석했다.

WTI기준 원유 선물 가격은 전일대비 소폭 상승하며 90.9달러를 기록했다. 상승세를 이어가던 원·달러 환율은 전일대비 소폭 하락하며 1176.4원으로 마감했다.

김정태 NSP통신 기자, ihunter@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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