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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수아이템 마스크, 연예인 활용한 마케팅으로 시장 공략 활활

NSP통신, 박정섭 기자, 2021-01-22 17:36 KRD2
#마스크 #광고 #서예지 #조정석 #아에르

‘아에르‘, ‘에어데이즈’등 광고에 연예인 모델 등장시켜

(서울=NSP통신) 박정섭 기자 = 코로나19가 지난해 발발하면서 마스크는 이제 없어서는 안될 필수 아이템이 됐다. 코로나19 발병초기엔 급격한 수요증가로 마스크 부족현상까지 벌어지면서 위해 정부가 개입하는 상황까지 벌어졌지만 그 후 마스크제조회사들의 증가와 원활한 공급으로 유통이 안정화 단계에 접어들었다.

이같이 마스크 수급이 원활해지면서 오히려 다급해지는 쪽은 제조회사들. 이 때문에 마스크 소비자들의 이목을 사로잡기 위해 광고를 통한 적극적인 브랜드 알리기에 나선 것이다. 특히 이들은 유명연예인들을 모델로 등장시켜 소비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마스크 광고에 연예인이 등장하기 시작한건 지난 2019년으로 신민아씨가 ‘에티카 마스크’를 홍보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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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코로나19가 발발하면서 마스크회사들의 광고는 본격화됐다. 지난해 12월부터 배우 서예지씨가 아에르마스크의 모델로 나오면서 방송에 온에어 됐다. 아에르마스크는 코스닥상장을 앞두고 있는 씨앤투스성진이 제조판매하는 것으로 ‘마스크없는 세상’이란 컨셉이 소비자들에게 주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마스크 디자인도 새부리형으로 착용감과 숨쉬기 편리함이 특징이다.

조정석씨도 에어데이즈마스크 광고에 발탁됐다. 다소 편안해보이면서 친근한 이미지로 소비자들에 다가선다는 전략이다.

한 유통전문가는 "업체들이 연예인들을 등장시켜 광고를 하는 이른바 스타마케팅을 활용하는 것 못지않게 마스크의 디자인이나 제품성능을 개선시켜 신뢰도를 올리는 것도 소비자들의 구매욕구를 자극하는 요인"이라고 강조했다,

소비자들도 연예인들이 등장했다는 이유로 선택하기보다는 일상과 밀접해진 제품인 만큼 편리성이나 질적인 측면등을 꼼꼼히 따져보는 것도 중요하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했다.

코로나19가 완전히 종식되기 전까지는 마스크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은 계속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NSP통신 박정섭 기자 des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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