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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진부 기자 = 구찌가 창립 40주년을 맞아 고객들에게 장인들의 시계 제작 과정을 보여주는 시계 제작 과정 장인 시연회를 현대백화점 신촌점 행사장에서 진행했다.
장인 시연회에서 시연되는 모델은 뱀부와 1921 두가지로 구찌 타임피스의 시계를 제작하는 데 필요한 수공 기술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제품이다. 1921 케이스에 사용된 부드러운 가죽과, 대나무(뱀부)를 사용한 구찌의 혁신적인 과정도 직접 선보였다.
또한 대나무 베젤에 사용된 밀랍과 래커부터 1921 케이스를 스티칭하는데 필요한 면과 바늘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도구와 장인의 숙련된 기술을 공개했다.
구찌의 아시아 총괄 매니져는 “이번 구찌 시계와 주얼리의 시연회는 고객들에게 장인들이 섬세하게 작업하는 과정과 노하우를 공개함으로 더욱 구찌 제품을 알리고 친숙해지는 계기를 삼으려 한다”고 말했다.
이번 구찌의 시연회는 25, 26일 양일간 현대백화점 신촌점 2층 구찌 시계 매장 뒤 행사장에서 오후 2시, 5시 두 차례 동안 진행을 시작으로, 28일에는 롯데백화점 잠실점 1층 정문에서 오후 1시, 4시에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28일 4시에는 국내 정상급 연예인들도 초청 돼 시연회를 관람할 예정이다.
김진부 NSP통신 기자, kgb74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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