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05-7182802122

국제금융시장동향, 미국경제 점진적 개선·QE3 가능성 등

NSP통신, 김정태 기자, 2012-05-25 11:35 KRD2
#국제금융시장동향 #미국경제 #우리투자증권

[서울=NSP통신] 김정태 기자 = 미국 내구재 주문은 전월비 0.2%로 예상치(0.5%) 하회했으나 자동차 및 항공기 수주 급증으로 전월 감소에서 증가로 전환했다.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도 37만명으로 전월(37만2000명)에 비해 소폭 감소했다.

유익선 우리투자증권 이코노미스트는 “향후 미국 경제는 유가 하락에 따른 소비심리 개선, 제조업황 회복에 따른 고용 개선폭 확대, 부동산 경기 저점 통과, 완화적 통화정책 스탠스 유지 등으로 점진적 개선이 전망된다”며 “특히, 다음 주 Memorial day를 기점으로 시작되는 드라이빙 시즌에 맞춰 소비 모멘텀 확대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분석했다.

G03-9894841702

더글리 총재의 QE3 필요 없다는 의견이지만 FOMC 위원들의 의견보다는 버냉키의 입만을 봐야할 것으로 보인다.

버냉키는 연초이후 QE3에 대한 가능성을 항시 열어두는 언급만을 했다는 점을 기억할 필요가 있다.

김병연 스트래지스트는 “최근 미국 주택거래 및 착공 개선세로 최근 주택가격지수가 바닥을 통과하는 시그널을 보내고 있어, 가계의 주택담보대출 비용을 줄이기 위해 모기지증권 매입 위주로 이뤄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QE3의 규모가 예상(0.6~1조 달러 수준)보다 커질 가능성도 존재한다”며 “또한 미의회 예산국의 재정절벽(Fiscal Cliff) 발언으로 인해 6월 FOMC에서 QE3 및 오퍼레이션 트위스트 연장에 대한 정당성을 부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참고로 그는 “골드만삭스는 실제 QE3 시행시 미국의 연간 GDP 성장률을 약 0.5%p 상향 시킬 수 있는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로이터 기준(5월 23일) MSCI코리아 이익수정비율(4주평균)은 1.15%로 전주대비 둔화. MSCI USA 이익수정비율도 전주대비 둔화된 5.0% 기록했다.

조승빈 애널리스트는 “유럽의 이익수정비율은 -1.4%로 더욱 악화됐고, 중국은 -2.3%로 마이너스를 나타내고 있지만 회복세는 이어가는 모습이다”고 분석했다.

WTI기준 원유 선물 가격은 전일대비 소폭 상승하며 90.7달러로 90달러선 회복했다. 원·달러 환율의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다. 전일 원·달러 환율은 1180.5원으로 2011년 10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다.

<본 자료는 증권사 리서치센터가 발표한 자료로 전문 연구원들의 소중한 리포트를 근거로 작성됐습니다.

김정태 NSP통신 기자, ihunter@nspna.com
<저작권자ⓒ 국내유일의 경제중심 종합뉴스통신사 NSP통신.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