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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아모’ 임수정, 미워할 수 없는 ‘투덜 까칠녀’ 100만 관객 매료

NSP통신, 류수운 기자, 2012-05-24 17:25 KRD7
#임수정 #내아내의모든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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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배우 임수정이 사랑스런 투덜 까칠녀 매력으로 관객몰이를 하고 있다.

대표적 ‘청순녀’에서 ‘독설작렬’ 유부녀로 180도 파격변신한 모습으로 개봉전 화제를 불렀던 임수정은 출연 영화 ‘내 아내의 모든 것’(이하 ‘내아모’) 개봉 1주만에 100만 관객을 가쁜히 돌파시키며, 흥행 질주를 이어가고 있다.

그는 영화 속에서 사랑스러운 외모와 완벽한 요리실력을 가졌지만, 세상 속 어두운 부분을 찾아내 불평불만으로 남편을 질리게 하는 아내 연정인으로 분해 지금까지 보여줬던 차분한 이미지를 벗고 어느 상황이든 내 할 말은 꼭 하고야 마는 밉지만 미워할 수 없는 캐릭터 연기를 완벽 소화해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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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극에서 특유의 동안 외모와 맞지 않게 이 세상 잘못된 부분들을 여과없이 꼬집어 걸죽한 표현력으로 불평불만을 통해 쏟아내고 있어 여성 관객은 물론 남성 관객들에게까지 묘한 카타르시스를 전달한다는 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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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영화 관계자는 “어느 상황에서도 당당한 사랑스러운 캐릭터의 투덜 까칠녀인 임수정 씨가 과장되지 않은 연기로 관객의 공감대를 형성해내며, 묵은 감성까지 자극하고 있어 ‘내아모’ 흥행을 주도하고 있는 것 같다”고 인기이유를 분석했다.

영화 관람을 했다는 네티즌들은 SNS를 통해 “임수정의, 임수정을 위한 영화!”, “임수정 연기 웃고 우는 두 시간이었습니다”, “공감 대사가 너무 많네요. 임수정 여우주연상감” 등 임수정의 변신모습과 연기에 찬사를 보내고 있다.

한편 임수정은 이 번 주말 황금연휴를 맞아 극장가를 향하는 발걸음이 더욱 많아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전국 개봉관을 돌며 ‘내아모’의 무대인사 일정을 소화할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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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수운 NSP통신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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