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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하연 기자 = 한국금융지주(071050)의 올해 지배주주순이익은 9930억원으로 전년대비 32% 증가할 전망이다.

증가율이 높은 것은 전년도 실적이 감소했던(1분기 ELS 헤지운용 손실 영향)것에 의한 기저효과도 있지만 전반적으로 위탁수수료 증가의 효과가 크다.

올해에는 위탁수수료뿐 아니라 IB 및 자산관리 수수료의 증가, 유가증권운용실적의 정상화 등이 예상된다.

구경회 SK증권 애널리스트는 “올해 지배기업순이익 추정치는 22% 상향조정된 결과”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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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김하연 기자 haayki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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