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하연 기자 = 천보(278280)의 4분기 실적은 매출 YoY 25%, 영업이익 YoY 10% 증가하며 성장세 이어갈 전망이다.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컨센서스에 부합하는 수준이다.
4분기 실적 기준 매출 비중 48% 차지하는 2차전지 소재 부문의 경우 글로벌 전기차 수요 강세 및 에너지 밀도 개선 과정에서 지속적인 'F 리튬염 전해질' 채택률 상승으로 인해 부문 매출은 YoY 55% 증가 전망된다.
특히 4분기 중국 전기차 시장 가파른 회복 과정에서 전체 2차전지 소재 매출에서 55% 비중 차지하는 중국 전해액 고객사향 매출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
4분기 기준 매출 비중 35% 차지하는 LCD 식각액 및 반도체 소재 부문의 경우 COVID-19로 인한 재TV, 노트북, 태블릿 수요 강세가 디스플레이 패널 소재 수요 증가로 이어지며 부문 매출은 YoY 11% 증가 전망된다.
김현수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신규 CAPA 고정비 반영이 순차적으로 이뤄지는 상황에서 초기 가동률은 완만한 속도로 상승하며 영업이익률은 아직 20% 수준에 도달하기 어려운 것으로 판단된다. 중장기적으로 20% 수준 회복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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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김하연 기자 haayki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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