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금융위원회(이하 금융위)는 지난 1997년부터 투입을 시작한 공적자금1과 2009년 6월부터 투입을 시작한 공적자금2의 총 지원액 174조1010억 중 올해 3월까지 전체 지원액의 59.99%인 104조 4929억원이 회수 됐다고 밝혔다.
◆ 공적자금1 운영 현황= 금융위는 1997년 경제위기 이후 금융기관 부실 정리를 위해 정부보증채권 등을 재원으로 조성된 공적자금1은 1997년 11월부터 2012년 3월까지 총 168조 6000억 원이 지원됐다고 밝혔다.
또한 금융위는 지난 1997년 11월부터 2012년 3월까지 총 168조 6000억 원이 지원된 공적자금1 중 올해 3월까지 102조 7000억 원이 회수돼 2012년 3월말 현재 회수율은 60.9% 수준 이다고 밝혔다.
◆공적자금 2(구조조정기금) 운용현황=금융위는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에 따른 금융시장 불안 해소 등을 위해 설치된 구조조정기금 성격의 공적자금 2는 2009년 6월부터 2012년 3월까지 중 총 6조 2010억 원이 지원 됐다고 밝혔다.
그러나 금융위는 올해 3월까지 공자자금 2 총 지원액 6조 2010억원 중 28.9%인 1조 7929억원을 회수돼다고 밝혔다.
한편, 금융위는 2009년 6월부터 운영하기 시작한 구조조정기금의 경우 인수자산 상환기간이 대부분 3~5년(만기 일시상환)이어 올해 하반기부터 회수가 본격화되기 때문에 2012년 하반기부터 회수율이 보다 높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강은태 NSP통신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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