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환경부가 추진하는 한국판 그린뉴딜 '스마트 그린도시 공모사업'에 전북 장수군이 제안한 '스마트로 그린 맑은물 청정자연 장수' 사업이 최종 선정됐다.

29일 장수군에 따르면 2021년부터 2022년까지 2년간 총사업비 100억원이 투입되는 문제해결형 공모사업으로 이중 60억원이 국비 지원된다.

스마트 그린도시 사업은 지역주도하에 맞춤형 녹색 전환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사업으로 환경부 그린뉴딜 과제중 ‘도시의 녹색 생태계회복’을 위한 대표사업이다.

장수군이 공모한 사업내용은 농촌지역 환경문제 해결을 위한 영농폐기물 스마트 플랫폼 구축 및 주민 환경공동체 육성, 신재생에너지 시스템 운영관리, 스마트 상수도 플랫폼 구축 사업 등이다.

장영수 장수군수는 “지난 9월부터 본 공모사업을 준비하면서 더불어민주당 안호영의원 및 전북연구원(원장 김선기)과 정책간담회를 거쳐 장수형 그린뉴딜 사업을 발굴했다”며 “장수군이 선도적으로 기후 위기에 대처하고 군민 모두가 참여하는 진정한 녹색전환 스마트 그린도시를 조성할 수 있도록 추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NSP통신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