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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정유석 기자 = 공기기술 전문업체 올스웰은 겨울철 미세먼지 급증으로 인해 자사의 환기정화시스템을 찾는 곳이 많아 공급에 대한 기대치가 높아지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올스웰 제공)

업체 측에 따르면 최근 계속되는 미세먼지 극성으로 ‘공기유동제어기술’을 개발, 국내 최초로 전문화해 론칭 중인 환기정화시스템인 ‘미세먼지 저감시설’에 대한 학교와 체육관 외 지역내 공공 체육관과 실내 문화시설 등의 구축 문의가 크게 늘고 있다.

이는 실내 공기질 정화를 위해 공기청정기가 보편적으로 사용되고 있지만 아무리 규격이 큰 공기청정기라고 하더라도 일정 범위 내에서의 공기질만을 관리할 수 있어 필연적으로 사각지대가 발생할 수 밖에 없다는 설명이다.

하지만 자사의 필터 없는 대공간 환기정화시스템을 도입하면 공기유동 제어기술을 통해 실내체육관 내부 전체의 공기흐름을 컨트롤해 사각지대 없이 (초)미세먼지, 악취 등을 제거함과 동시에 실내 온도, 습도까지 관리하여 실내체육관 공기질을 교실과 같이 엄격하게 유지할 수 있어 학생들이 마음 놓고 활동할 수 있는 쾌적한 실내 환경을 제공할 수 있는 만큼 ‘올스웰 미세먼지 저감시설’에 대한 구축 문의로 이어지고 있는 것 같다는 것이다.

올스웰은 이에 따라 12월부터 내년 상반기까지에는 실제 문의가 수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올스웰은 실제 인천 소재의 인항고등학교 체육관에 자사의 대공간 환기정화시스템을 구축해 내부 공기질을 개선해 기존 시스템 대비 85%의 성능우위를 입증하는 결과치를 보인 바 있다.

강연수 올스웰 대표는 “대공간 환기정화시스템은 이미 글로벌 유수 기업으로부터 인정받은 기술을 기반으로 응용 개발된 시스템으로 이미 학교 실내체육관, 지하철 승강장 등 영역에서도 실증을 통해 그 성능을 입증시켰다”며 “향후 산업분야뿐만 아니라 생활분야에서도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글로벌 공기기술 전문기업으로 발전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올스웰은 최근 경기도 소재의 한 중학교 관계자로부터 실내체육관 미세먼지 해결에 관한 문의를 받아 ‘필터가 필요 없는 대공간 환기정화시스템’ 설치를 검토 중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올스웰은 학교측에 보증항목으로 (초)미세먼지, 이산화탄소, 일산화탄소 등 여러 오염물질 저감을 포함했으며, 특히 (초)미세먼지는 실내체육관 기준보다 더욱 엄격한 실내공기질 관리법이 규정하는 교실기준농도로 보증치를 제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NSP통신 정유석 기자 icartphot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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