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05-7182802122

진안군, 전 군민 대상 ‘2차 재난기본소득지원금’ 지급

NSP통신, 김광석 기자, 2020-12-23 12:52 KRD7
#진안군 #재난기본소득지원금 #진안사랑 선불카드 #재난지원금 #선불카드
NSP통신-진안군청 전경
진안군청 전경

(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진안군이 지난 6월에 이어 이달 21일부터 두 번째 재난기본소득지원금 지급을 시작했다.

23일 진안군에 따르면 31일까지 진안사랑 선불카드로 10만원을 지급하는 재난기본소득지원금은 나이, 소득, 성별 등과 관계없이 전 군민을 대상으로 지급하고 있다.

21일부터 시작한 재난지원금은 지급 2일 만에 배부율이 76%에 달하고 있어 주민들의 반응이 뜨겁다.

G03-9894841702

11개 읍·면에서는 마을별로 직접 방문해 선불카드를 지급하고 있으며 마을에서 수령을 못한 경우는 주소지 읍·면사무소에서 수령이 가능하다.

이를 위해 읍·면사무소는 26과 27일에도 행정복지센터를 열고 배부를 이어갈 계획이다.

이달 31일까지만 신청 및 수령이 가능하며 사용은 내년 2월말까지다.

앞서 군은 1인당 20만원씩 1차 재난기본소득을 지급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군민의 숨통을 틔우고 지역 경제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그 어느 때보다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군민에게 행정이 할 수 있는 최선의 노력과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끊임없이 고민하고 있다”며 “군민들은 2차 재난기본소득지원금의 빠른 소비와 함께 성숙한 의식을 발휘해 마스크 착용과 5인 이상 식당이용 금지, 종교 활동 비대면, 해돋이 관광지 폐쇄 등 연말·연시 방역강화 특별대책을 준수해 달라”고 말했다.

NSP통신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