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소연 기자 = 데뷔작 해피엔드로 영화계를 넘어 대한민국 전반에 센세이션을 몰고 온 정지우 감독. 그가 올 봄 은교와 함께 다시 한 번 극장가에 파란을 몰고 왔다.
그의 주특기라 할 수 있는 잘 짜인 드라마와 섬세한 심리묘사, 사랑에 대한 독특한 시선이 다시 한 번 빛을 발한 것이다. 은교는 해피엔드의 과감하면서도 신선한 충격, 사랑니에서 느껴졌던 섬세한 사랑의 파동, 모던 보이의 화려한 비쥬얼과 미쟝센 등이 모인 매혹적인 영화다.
그와 모던보이에 이어 다시 만나게 된 박해일 역시 “정지우 감독과 함께 작업한 배우이자 팬으로서 은교는 정지우 감독의 전작이 지닌 좋은 기운들을 응집하고 있다”고 언급한 바 있다.
이는 온라인에서 역시 “영화 보는 내내 집중하게 만드는 영화! 역시 정지우감독!!” (네이버_ echie***), “좋은 감독 좋은 영화!” (네이버_dol***), “은교와 이적요의 관계를 애틋하고 아름다운 장면으로 만들었다는 게 놀랍다.” (네이버_ myxel***), “아카데미 작품상을 받아도 손색이 없는 영화입니다.” (다음_Happin***), “은교는 두번 보면 뭔가 또 다름” (트위터_twinkle***),"은교 꼭 봐라 두 번 봐라” (트위터_wbb***) 등의 추천평을 얻으며 <은교>의 재관람 열풍에 큰 힘을 보태고 있다.
노련하고 예리한 연출력으로 원작을 통찰력 있게 재해석하고, 자신만의 연출 스타일을 뽐낸 정지우 감독의 영화 은교가 앞으로 얼마나 더 많은 관객들을 매료시킬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세 주인공의 치열한 감정을 탁월하게 잡아낸 정지우 감독의 시선이 돋보이는 영화 은교는 관객들의 애정을 한 몸에 받으며 거센 흥행 센세이션 열풍을 이어가고 있다.
김소연 NSP통신 기자, goodjob@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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