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05-7182802122

워크데이, 2021년 HR 리더 주요 과제…IDEAS

NSP통신, 박유니 기자, 2020-12-10 08:54 KRD7
#워크데이

(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워크데이가 인재관리(HR)분야의 리더들이 헤쳐 나가야 할 2021년의 주요 과제로 'IDEAS'를 꼽았다.

IDEAS는 포용성(Inclusion), 디지털화(Digitalization), 경험 활성화(Enabling Experiences), 민첩한 조직(Agile Organization) 및 스킬(Skills)을 의미하는 영문 약어다.

워크데이의 그렉 프라이어 전무는 인사관리(HR) 분야에서 30년 정도에 한번 꼴로 커다란 변화를 경험하고 있으며 내년에는 'IDEAS'가 HR 리더들에게 주요 이슈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G03-9894841702

프라이어 전무는"1930년대부터 1970년대까지는 인사의 시대였으며 1970년대부터 2010년대까지는 HR의 시대였다"며"약 10년 전부터 HR 분야는 '세번째 시대'에 접어들었고, 직원과 성과의 측정에 초점을 맞추게 되었다"고 분석했다.

NSP통신-HR 리더 주요 이슈 (워크데이 제공)
HR 리더 주요 이슈 (워크데이 제공)

실제로 세계경제포럼(WEF)에 따르면 향후 3년 안에 일자리의 42%가 다른 업무 스킬을 요구할 것으로 예상된다.

IDEAS 가운데 첫번째 'Inclusion'(포용성)에 대해 포용이란 모든 사람이 최선을 다해 일할 수 있는 소속감과 심리적 안전 의식을 기르는 직장 원칙과 관행을 만드는 일이며 실제로 워크데이에서도 이를 위해 새로운 접근 방식을 개발했다.

두번째 'Digitalization'(디지털화)의 경우 HR 분야에서는 필수적인 개인 역량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인재 교육을 자동화하고 보강하여 머신러닝의 힘으로 데이터의 민주화를 활용하는 것이 핵심이다.

세번째 'Enabling Experiences'(경험 활성화)와 관련 괄목할 만한 성과를 내기 위한 직원들의 기여, 인맥, 역량, 그리고 경력 등을 모두 포괄한 직무 경험의 아이디어라고 소개했다.

네번째인 'Agile Organization'(민첩한 조직)은 좀 더 역동적이고 빠르게 진행되는 세계에서 경쟁하기 위해 개인, 팀, 조직 차원에서 경쟁 구도의 변화에 얼마나 빨리 적응하느냐가 중요한 이슈다.

마지막으로 'Skills'(스킬)의 경우 변화하는 업무의 세계에서 새로운 가치기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프라이어 전무는 세계경제포럼(WEF)의 보고서를 근거로"향후 3년 안에 기술 및 경제 동력의 변화로 일자리의 42%가 다른 스킬을 요구하게 될 것으로 예상됐다"며"2030년까지 10억 명 이상의 근로자들이 리스킬링을 요구할 것"이라고 인용했다.

NSP통신 박유니 기자 ynpark@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