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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청 전경

(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진안군이 하반기 특별교부세 8억원을 추가로 교부받아 2021년도 교부세를 총 2002억원을 운영하게 돼 현안사업 추진 등 재정운용에 탄력을 받게 됐다.

9일 진안군에 따르면 이번에 추가로 확보한 특별교부세는 군 현안사업인 △도시계획도로(한전진안지사~진안여중) 개설사업(4억원)과 △동향 양지마을 위험도로 긴급 정비사업(4억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특히 도시계획도로(한전진안지사~진안여중) 개설사업은 현재 진안초에서 진안군청 구간 도로의 과도한 교통량 분산 및 어린이보호구역의 통행 안전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이번 특별교부세 확보로 조경수 및 경관조명 시설 등을 정비해 그 간의 이용 불편을 해소하고 쾌적한 도심 주거 환경까지 조성함으로서 시가지 정주여건 개선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또한 동향 양지마을 주민이용불편도로 정비 사업에 대해서도 특별교부세 확보로 낙석붕괴 구간 정비와 체련공원 접근성 개선 등을 통해 그 간의 지역 주민의 숙원사업 해결에 탄력을 받게 됐다.

군은 내년도 교부세 확보에서도 그 간 교부세에 대한 철저한 통계지표 관리와 중앙부처와의 적극적인 소통과 건의, 직원 역량교육 등을 통해 도내 동부권 군부 중 가장 많은 교부세를 확보하는 성과를 거둬 내년도 교부세 총 2002억원을 운영해 안정적으로 재정을 운용하는 데 기여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앞으로도 정부 시책 기조에 맞는 사업 발굴 등 적극적인 대응으로 교부세 등 국가지원사업 확보에 더욱 노력해 지역에 꼭 필요한 사업들이 원활히 추진되고, 지역 주민들의 불편한 사항이 시급히 해소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NSP통신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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