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경기 용인시수지장애인복지관(관장 한근식)과 용인서울고속도로 시행사인 경수고속도로(대표 박종혁)은 중증 및 저소득 장애인의 안전한 일상생활지원을 위한 '건강드림상자' 프로젝트를 마쳤다고 알렸다.
용인시수지장애인복지관은 경수고속도로로부터 400만원 후원받았다. 이를 통해 지난 1일부터 9일간 지역사회 중증 및 저소득 장애인 60가정에 각종 가정상비약으로 꾸려진 '건강드림상자'를 지원할 수 있었다.
복지관은 코로나19와 장애로인해 외부 활동에 어려움이 발생한 중증장애인과 코로나19 감염에 취약한 중·고령 장애인 60가정에게 가정상비약을 지원했다.
가정상비약은 용인시약사회를 통해 소화제, 연고, 파스 등 누구나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제품으로 구성했다.
또한 지역사회 전문 자원봉사단인 '홍천고 가족봉사단'에서는 직접 약 사용법에 대한 안내문을 부착하고 지역사회 장애인 가정으로 '건강드림상자'를 배달하는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했다.
박종혁 대표는"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이 하루빨리 안정해지길 기원한다"며"경수고속도로에서는 앞으로도 지역사회 장애인 이웃들이 건강하게 지낼 수 있도록 사회공헌활동에 동참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근식 관장은 “환경을 생각하는 우리 용인시수지장애인복지관과 함께 지역사회 장애인 이웃들이 코로나19라는 큰 환경변화에 건강하게 적응할 수 있도록 정성의 지원을 해주신 경수고속도로에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라고 밝혔다.
NSP통신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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