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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일렉트로 탱고 밴드 바호폰도, 내달 2일 두 번째 내한 단독공연

NSP통신, 류수운 기자, 2012-05-03 18:58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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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아르헨티나와 우루과이 출신의 라틴 뮤지션 8명으로 구성된 일렉트로 탱고 밴드 ‘바호폰도 탱고 클럽(Bajofondo Tango Club)’(이하 바호폰도)이 한국에서 두 번째 단독콘서트 ‘바호폰도 in Seoul’을 연다.

3일 공연 주최측인 스토리팩토리는 오는 6월 2일 오후 7시 연세대학교 백주년기념괸에서 바호폰도의 내한 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 2002년 1집 앨범 ‘비호폰도 탱고 클럽’을 발매하고 데뷔한 바호폰도는 지난 2005년 영화 ‘브로크백마운틴(Brokeback Mountain)’과 2006년 ‘바벨(Babel)’로 연거푸 아카데미 영화음악상을 수상한 아르헨티나 출신의 세계적인 영화음악 작곡가 겸 프로듀서 구스타보 산타올라야(Gustavo Santaolalla)가 실력파 탱고 뮤지션 7명과 함께 결성한 밴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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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의 음악은 이미 현대카드 피겨 갈라쇼, 쌍용 자동차 체어맨, SK 에너지 등 여러 광고음악으로 삽입돼 국내 팬들의 귀에도 상당히 익숙함을 전한다.

지난 2010년에 이어 2년 만에 다시 두 번째 내한 단독콘서트를 갖는 바호폰도 공연은 그들의 음반 수록 히트곡 중심으로 120분간 진행될 예정이다. 전석 7만7000원.

류수운 NSP통신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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