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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한국마사회(회장 김낙순)가 경기도 내 거주하는 1000여 명의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난방용품과 방한용품을 전달하는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을 추진한다.
김낙순 회장은 “갑작스러운 지역사회 감염 확산으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다”며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이번 난방용품 지원으로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몸과 마음을 따뜻하게 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고 취약계층에 특히 추운 올 겨울, 건강하고 안전하게 보내시길 바란다” 고 말했다.
경기도 내 독거노인들에게 난방용품을 지원하는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다.
지난 해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에 대한 지역사회의 호응이 높아 그 지원규모를 300가구에서 올해는 1000가구로 확대했다.
독거노인들에게 제공된 난방꾸러미는 온열매트, 겨울이불 등 난방용품과 내의, 마스크 등 방한용품 세트로 구성된다.
한편 난방꾸러미는 12월 중 한국마사회 엔젤스 봉사원 및 지역사회 복지관 담당자들이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비대면으로 방문·전달할 예정이다.
NSP통신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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