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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국내은행 영업실적 3조 5000억원…전년동기 대비 1조원 감소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12-04-29 12:00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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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금융감독원 은행감독국 건전경영팀은 올해 1분기중 국내은행의 당기순이익(대손준비금 전입후, 잠정)은 3조5000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22.8% 감소한 1조원 줄어들었다고 밝혔다.

금감원은 전년 동기 4조 5000억원에 비해 1조원이 감소한 것은 이자이익 등 영업관련 이익규모가 전년 동기와 유사한 가운데 대손비용(2011년 1분기 1조7000억원 → 2012년 1분기 2조4000억원)과 판매비와관리비(2011년 1분기 4조4000억원 → 2012년1분기 4조9000억원)등이 증가한데 주로 기인한다고 설명했다.

이익구성별 내역중 이자이익을 살펴보면 2012년 1분기중 이자이익(9조7000억원)은 예대금리차(잔액기준) 및 순이자마진율의 하락에도 불구하고, 이자수익자산이 증가함에 따라 전년 동기 수준(9조7000억원)을 유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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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전 분기(9조9000억원)와 비교해서 예대금리차(잔액기준) 등의 하락에 따라 2000억원이 감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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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익구성별 내역중 비이자이익은 2012년1분기중 2조2000억원으로 전년 동기(2조3000억원)와 비슷한 수준을 나타냈다.

특히, 수수료관련 이익 1000억원 등의 감소에도 불구하고, 하이닉스 출자전환주식(4개 은행, 5000억원) 매각이익 발생으로 유가증권관련이익이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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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1분기 중 국내은행 대손비용은 2조4000억원으로 전년 동기(1조7000억원) 대비 7000억원(+41.0%)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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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2012년1분기 중 국내은행 총자산순이익율(ROA), 자기자본순이익율(ROE)은 0.77%, 10.28% 수준으로 전년 동기 대비 당기순이익 규모가 감소하여 각각 0.28%p 및 2.89%p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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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은태 NSP통신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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