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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스웰, ‘환경정책 강조’ 美 바이든 대통령 당선으로 ‘친환경 공기기술 도입 문의’↑

NSP통신, 정유석 기자, 2020-11-12 15:00 KRD7
#올스웰 #공기기술 #바이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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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정유석 기자 = 올스웰(대표 강연수)은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바이든 후보자 당선으로 공기기술술과 관련한 문의가 급증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업체 측에 따르면 최근 전 세계의 관심이 쏠렸던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2025년까지 탄소배출이 많은 국가나 기업의 제품에 대해 관세를 매디는 이른바 ‘탄소국경세 도입’을 공약으로 내건 바이든 후보자가 당선됨에 따라 주요 탄소배출국들에 비상이 걸렸다.

이에 따라 탄소 배출이 많은 중후 장대형 제조 기업들은 대책 마련에 분주히 움직이고 있는 실정으로 올스웰 등 공기기술력을 보유한 기업들에 대한 접촉을 시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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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국내외 제조 기업들이 탄소저감을 위한 각종 솔루션 도입을 검토하고 있는 가운데 올스웰의 ‘공기유동제어기술’에 주목해 ‘무필터 방식의 공기정화시스템’에 대한 문의를 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올스웰 관계자는 “무필터 방식의 공기정화시스템은 필터가 아닌 물을 사용함으로써 친환경적인데다 유해 화합물인 낙스(NOx)와 삭스(SOx) 등이 발생되지 않아 2차오염이 없다는 장점이 있다”며 “여기에 유지보수가 용이하고, 에너지 절감 측면에서도 좋은 성능을 보여 시장에서 많은 호응을 얻고 있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어 “‘올스웰의 공기유동제어기술’은 ‘저탄소발전’트렌드에 가장 적합한 솔루션이 될 수 있다”라며 “환경이슈와 경제성 이슈를 모두 해결할 수 있는 기술로서 철강, 자동차, 화학공정 분야뿐만 아니라 페인팅 도장, 타이어 등 탄소가 다량 발생되는 각종 제조 산업에서도 레퍼런스를 확보해 나갈 방침”이라고 향후 계획을 전했다.

한편 앞서 바이든은 대선 공약에서 당선인이 되면 파리기후협약에 즉시 재가입할 것이며, 기후변화 등에 대응하기 위해 10년간 재정 1조7000억 달러를 집행하는 것은 물론, 미국 내에는 ‘2050년 넷제로(탄소 중립)’를, 미국과 교역하는 당사국들에는 2025년까지 ‘탄소 국경세’를 도입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NSP통신 정유석 기자 icartphot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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