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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하연 기자 = 금호석유(011780)의 4분기 영업이익은 2454억원(QoQ +15%, +1,426%)으로 10년 래 최대치를 재차 갱신할 것이다.
현재 컨센(1391억원) 76% 상회다.
정기보수/환율하락에도 불구 증익을 전망하는 것은 합성고무 영업이익을 1305억원(QoQ +48%)으로 가정했기 때문이다.
정기보수에도 불구, 11월 NBL 6만톤 증설로 NBL 판매량은 큰 변화가 없다.
또한 타이트한 수급을 반영해 4Q20 NBL 가격 가정을 3Q20 947$/톤에서 1,400$/톤으로 50% 상향했다.
마진 250$/톤 개선을 가정해 NBL의 증익효과를 420억원(14.5만톤*250$/톤*환율)으로 반영한 셈이다.
윤재성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여타 사업부는 정기보수를 고려해 감익 추정했다. 다만, 스프레드는 확대되었기에 이는 다소 보수적 가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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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김하연 기자 haayki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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