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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S투자증권 영상시황

이두원의 주간금융 분석 및 전망(4월3주차)

NSP통신, 강혜진 인턴기자, 2012-04-16 15:44 KRD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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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BS투자증권 이두원 상무 (최상훈 기자)
BS투자증권 이두원 상무 (최상훈 기자)

[부산=NSP통신] 강혜진 인턴기자 = 지난 주는 미국의 3월 고용 지표 악화와 연준위원들간 경기 부양에 대한 판단 혼조, 경기회복 모멘텀 둔화 우려 등으로 국제금용시장의 변동성이 확대되면서 전 세계 금융시장에 혼란이 초래된 한 주였습니다.

이번 주에도 지난 주에 시작된 미국의 어닝시즌, IBM 인텔 등 미국 주요기업 실적 발표들이 이어지면서 주가 움직임에 관심을 기울여야 할 듯합니다.

특히 G20과 IMF 세계은행그룹 회의에서 발표될 세계경제전망 및 IMF 재원확충 논의 등에 상당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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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S 이두원 상무로부터 지난 주 국제 경제에 대한 환경과 이번 주 국제 변수에 대해 들어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BS 투자증권 이두원입니다. 이번주 주식 시장은 2,000P 도전을 위한 가열차고 힘찬 도전이 예상이 되고 있습니다.

지난 주 주식 시장은 사실 이탈리아와 스페인으로부터 전해진 악재들의 영향 때문에 상당히 큰 폭의 조정을 보였고 특히 주초부터 전해졌었던 미국의 고용지표 악화가 전 세계 금융 시장을 상당히 혼란으로 몰고 갔던 한 주가 되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다행히도 주중 시간이 지나면서 미국의 연준위원들이 조금씩 긍정적인 발표를 하면서 주식 시장은 조금씩 하락폭을 만회해가는 그런 한 주가 되었고 특히 중국에서 발표가 된 이러한 경제 지표 관련 수출 관련 뉴스들이 과연 중국이 1,2월 시장이 바닥이 되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더욱 번지면서 아시아 시장을 끌어올리면서 전 세계 흐름을 조금은 좀 막아준 그런 한 주간이 되지 않았나 싶습니다.

이번 주도 역시 가장 중요한 포인트가 주말이 있을 예정인 G20 재무 장관 회담에서 이루어질 IMF의 지원에 관한 논의가 되지 않나 생각입니다. 역시 그런 자금이 유럽에서 또 발생될 수 있는 재정 리스크를 얼마만큼 만회해줄 수 있는 의지가 되기 때문에 상당히 그런 점에 주목이 해야 되지 않을까 라는 생각입니다.

또한 계속 주중 발표가 되고 있는 미국의 주요 기업들에 대한 실적이 상당히 주가 흐름에 큰 영향을 주지 않을까 라는 생각입니다. 시티은행, GE, 야후, 인텔, IBM 등 주요 기업들의 실적이 발표가 되기 때문에 실적 발표 이후에 그들의 주가 움직임이 어떤 흐름을 보이냐에 따라서 우리나라 시장에도 영향을 크게 주지 않을까 이런 생각을 갖습니다.

물론 이번 주 발표되는 주요 뉴스 중에는 미국의 소매판매액 지수와 주택 관련 지표들이 있는데 미국의 소비관련지표에 대표적이라는 점에서 금주 시장에 상당한 큰 영향을 주는 요인으로 작용이 될 것으로 여겨집니다.

또한 주말에 발표가 되고 있는 독일의 IFO 비즈니스 관련 서베이도 미국의 ISM 지수의 선행성을 갖는다는 면에서 주목해 봐야 될 변수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이번 주는 중국의 흐름이 우리나라에 큰 영향을 주지는 않을까 생각하는데 역시 중국과 관련된 필수 소비재들 그리고 자동차와 자동차 관련 부품주들 이런 주식들에서 어떤 흐름을 잡을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느냐 못하느냐가 가장 큰 주목거리라고 생각합니다.

IT관련주식들이 삼성전자를 비롯해서 큰 폭의 조정을 보였기 때문에 이번 주 그들 주식에 대한 반등도 우리가 예상해 볼 수 있는 한 주가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전체적인 흐름을 봐서는 역시 2000P 도전을 위한 상당히 힘든 주간이 되지 않을까 생각하고 2000을 넘기고 나서도 2000지수를 과연 잘 지킬 수 있느냐 없느냐가 코스닥 시장에 까지 영향을 줄 수 있는 그런 큰 움직임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특히 코스닥 같은 경우 낙폭이 워낙 심했기 때문에 상당히 종목별로 산재된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낙폭과대에 따른 일시적인 반등이 예상되고 있습니다마는 과연 지속성을 갖느냐 갖지 못하느냐는 앞서 제가 지적한 바와 같이 코스닥시장이 안정을 찾느냐 그렇지 못 하느냐도 코스닥 시장에 까지 영향을 주는 그런 한 주가 되지 않을까 생각입니다.]

이번 주는 미국 제조업 지수와 주택판매 지표, 그리고 중국 제조업지수 등에 주목해야 할 것 같습니다. 지표 둔화 시 24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 회의를 앞두고 양적완화에 대한 기대가 높아질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입니다.

BS 투자증권 이두원 상무는 중국 경제의 저점 통과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중국 관련 소비재와 자동차 부품, 반도체 등 IT 관련주의 선별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편집 = 진종훈 기자 jin0412@nspna.com

강혜진 NSP통신 인턴기자, hjkang071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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