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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 도시재생 뉴딜사업 155억 사업비 확보

NSP통신, 김광석 기자, 2020-11-04 13:56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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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진안군 도시재생뉴딜사업 조감도
진안군 도시재생뉴딜사업 조감도

(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진안군이 국토교통부 소관 도시재생 뉴딜 일반근린형사업 공모에 선정돼 155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인구의 감소, 산업구조의 변화, 도시의 무분별한 확장, 주거환경의 노후화 등으로 쇠퇴하는 도시를 새로운 기능의 도입·창출 및 지역자원을 활용해 경제적·사회적·물리적·환경적으로 활성화시키는 사업이다.

군은 공모사업 선정을 위해 수차례 주민설명회, 전문가 자문, 도시재생 대학, 소규모 도시재생사업 등 주민과 지자체, 시민 사회단체 등 여러 지원조직이 협력해 지역 내 사업을 발굴하는 등 군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위해 노력해 왔고 수시로 중앙부처를 방문해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으로 이번 성과를 거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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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춘성 진안군수는 중앙부처를 수차례 방문해 관계자들에게 현안사업에 대한 당위성과 시급성을 설명하고, 대한민국 마을만들기 1번지 진안군이 발전 기반을 더욱 견고히 다질 수 있도록 협조와 지원을 요청했다.

군은 이번 공모를 통해 확보한 137억원, 민간투자 5억원, 기금 13억원 등 총 155억원의 사업비로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2021~2024년 4년간 추진할 계획이다.

‘소통·문화·경제 365 활력거점 우화’라는 비전을 갖고 주민과 상인 어울림 사랑방조성, 어울림센터(청년문화발전소, 사회적경제 및 청년창업, 공유오피스), 청년쉐어하우스, 미디어 아카이빙관, 우화한 거리조성, 지역주민역량강화사업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은 전춘성 진안군수 공약사업인 청년미래지원센터 기능의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진안군은 쇠퇴진단과 잠재력을 발굴해 도시재생을 위한 핵심 목표 및 과제를 도출하고, 도시재생전략계획에 부합하도록 진안 읍내지역에 대해 군과 지역주민 등이 지역발전과 도시재생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연계하고 종합적인 활성화계획을 수립해 타 도심 생활권으로 유출되는 인력을 읍내에서 창업과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거점을 육성하고 장기적으로는 진안군 생활권 전체 네트워크 실현 및 진안군 균형발전에 기여하는 도시재생 뉴딜사업이 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전춘성 진안군수는"타 도심 생활권 인구 유출과 소멸위기에 처해 있는 진안군이 이번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통해 읍을 생활권화 할 수 있도록 충분한 공간분석과 주민의 의견을 수렴해 다양한 창업 유도와 군민 누구나가 생활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고심해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성공사례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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