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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창운 코오롱글로벌 대표, ‘건설기술 R&D 경영인’ 국회의장상 수상

NSP통신, 유정상 기자, 2020-11-04 10:02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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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글로벌은 ‘BIPV 태양광모듈 기술’로 한국기술연구원장상 수상

(서울=NSP통신) 유정상 기자 = 윤창운 코오롱글로벌(003070) 대표가 한국건설경영협회 주관 ‘제13회 건설기술연구 우수사례’ 공모에서 ‘R&D 경영인상’ 부문 최고상인 국회의장상을 수상했다. 또 회사는 BIPV 기술로 한국건설기술연구원장상을 수상했다.

NSP통신-윤창운 대표(사진=코오롱글로벌)
윤창운 대표(사진=코오롱글로벌)

설명에 따르면 윤 대표는 기술사업 중심의 ‘고부가 뉴비즈(New Biz)’ 사업 모델을 구축하고 어려운 사업 환경속에서도 포스트 코로나 시장을 대비하며 모듈러 건축기술 개발에 투자해 스마트 건설시장에 선제적으로 대비한 노력을 높이 평가받았다.

회사는 윤 대표가 꾸준한 시장변화에 대한 관심과 스마트 건축에 대한 연구로 모듈러 건축시장 진출하고 공유주택 사업 진출, 풍력발전 개발사업 진출 등 업 영역 확장을 통해 코오롱글로벌의 성장을 이끌고 있다고 설명했다.

윤 대표는 지난 2014년 코오롱글로벌이 유동성 위기를 겪고 있을 때 대표이사를 맡아 신기술 신사업에 대한 과감한 투자와 기업체질 개선을 통해 수익성을 높였다. 코오롱글로벌은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2014년 말 70억 원에서 2019년 1260억 원으로 약 1800% 늘었다. 2020년 상반기까지 영업이익은 785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0%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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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코오롱글로벌은 ‘건설기술연구 우수사례’ 부문에서 ‘건축물 외벽 대체가 가능한 유색 BIPV 태양광모듈(솔라스킨®) 기술’로 ‘한국건설기술연구원장’을 수상했다.

BIPV는 제로 에너지 빌딩(ZEB) 시장에서 가장 주목받는 ‘건물일체형 태양광 기술’이다. ‘솔라 스킨®’은 일반 알루미늄 패널 마감과 유사한 질감의 컬러 태양광 패널이다. 기존 BIPV 모듈의 단점이었던 외부로 드러난 태양광 셀을 보이지 않게 처리해 외관이 우수한 건축이 가능하며, 미관이 좋아져 건축물의 가치도 높여줄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NSP통신 유정상 기자 yootop@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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