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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 ‘세종 레이캐슬 G&R 클럽하우스’, 한국콘크리트학회상 수상

NSP통신, 유정상 기자, 2020-11-04 09:48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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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유정상 기자 = 지난 3일 롯데건설이 사단법인 한국콘크리트학회가 개최한 ‘2020년 가을 학술대회’에서 2년 연속 학회상을 수상했다.

NSP통신-세종 레이캐슬 G&R 클럽하우스 외관(사진=롯데건설)
세종 레이캐슬 G&R 클럽하우스 외관(사진=롯데건설)

한국콘크리트학회는 지난 1989년 설립된 전문 학술 단체다. 현재 1만여 명이 넘는 개인 회원과 400여 단체의 특별회원이 참여하고 있다. 이번 학회상은 콘크리트 구조물의 설계와 시공이 우수 단체·개인에게 수여됐다.

롯데건설은 지난해 인천항 신국제여객터미널을 출품해 수상했던 것에 이어 올해로 2년 연속 수상했다. 올해 수상한 ‘세종 레이캐슬 G&R 클럽하우스’는 세종시 소재 27홀 규모의 운영되는 대중제 골프장이다. 2019년 6월 준공됐으며, 구조체인 콘크리트가 그대로 외부로 노출돼 마감재의 역할까지 하는 노출콘크리트 건물이다.

설명에 따르면 노출콘크리트 건물은 콘크리트를 건조하는 과정에서 콘크리트 표면의 균열과 철근에 녹이 생길 수 있어 시공 품질 확보가 까다롭다. 롯데건설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공사 초기부터 콘크리트 배합 및 양생 관리, 거푸집 시공 및 철근 배근 관리 등 균열 최소화를 위해 노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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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 관계자는 “품질에 대한 고객의 기대감이 점점 높아지는 만큼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더 나은 품질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유정상 기자 yootop@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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