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서울=NSP통신) 유정상 기자 = 대우건설(047040)이 영종하늘도시에 최대 8년 동안 주변 시세 대비 저렴한 임대료로 거주할 수 있는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아파트 ‘운서역 푸르지오 더 스카이’를 11월 분양한다.

투시도(이미지=대우건설)

단지는 인천시 중구 운남동 1778(영종하늘도시 A12블록)에 지하 2층~지상 25층, 아파트 17개 동 1445가구로 공급된다. 임대아파트에서 보기 드문 전용면적 62~84㎡의 중소형 면적으로 구성된다. 입주는 2021년 8월 예정이다.

단지는 주변 시세보다 저렴한 임대료로 8년 동안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는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이다. 특별공급주택은 85% 이하, 일반공급주택은 95% 이하의 임대료로 생활할 수 있다. 무주택자에게만 공급되며 청약통장과 세금, 대출, 거주지 제한 등의 주택규제에서 자유롭다.

설명에 따르면 일반적으로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은 임대차 계약 갱신 시 2년 단위 임대상승률이 5% 이내로 제한되지만 ‘운서역 푸르지오 더 스카이’는 임대상승률을 ‘연 2% 이내’로 책정해 임차인의 임대료 부담을 줄였다.

견본주택은 인천시 중구 운서동 3087-9에 마련된다.

NSP통신 유정상 기자 yootop@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