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05-7182802122

부동산업계 일일동향

‘철강·정유 부산물 활용’ 고성능 콘크리트 개발 추진 외

NSP통신, 유정상 기자, 2020-11-03 18:06 KRD8
#포스코건설 #에쓰오일 #한국건설기술연구원 #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 #GS건설

(서울=NSP통신) 유정상 기자 = 3일 부동산업계에서는 포스코건설과 에쓰오일이 최근 중소기업과 손잡고 ’철강부산물과 정유부산물을 활용한 고성능 콘크리트‘를 개발하기로 합의했다.

이는 포스코건설이 철강부산물인 ’슬래그‘에 정유부산물인 ’유황‘을 융합해 만든 시멘트가 콘크리트 성능을 높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를 얻고 상용화에 착수한 데 따른 것이다. 설명에 따르면 이 콘크리트는 ▲공사기간을 줄일 수 있고 ▲내화학성과 내구성이 높아지고 ▲재료비가 10% 정도 절감된다.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의 김병석 박사는 ‘슈퍼콘크리트 기술’로 ‘2020년 국가연구개발 우수성과 100선’에 선정됐다. 설명에 따르면 ‘200년 가는 슈퍼콘크리트’는 ▲일반 콘크리트 대비 강도가 5배 이상 강하고 ▲물처럼 흘러 시공성이 우수하며 ▲내구성이 뛰어나 수명도 4배 이상이고 ▲제조원가도 50% 이상 절감하는 건설 신재료다.

G03-9894841702

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이하 연합회)는 최근 입법 예고된 ‘집단소송법 제정안 및 상법 개정안’을 재고해달라고 당정에 건의했다. 연합회는 이번 입법예고안에 따르면 집단소송에서 제외신청을 하지 못한 경우 대표당사자가 패소하면 소송 사실을 모르는 피해자까지 판결의 효력을 받아 더 이상 다투지 못하게 되며, 공동주택 관련 남소와 기획소송 제기에 따른 비용 증가는 기업 경쟁력을 약화시키고 분양가 상승으로 이어질 소지가 있다고 주장했다.

GS건설의 ‘자이’는 지방 광양시와 속초시에서도 분양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GS건설이 지난 5월 강원도 속초시 동명동에서 분양한 ‘속초디오션자이’는 355가구 모집(특별공급 제외)에 6127명이 몰리며 평균 17.2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광양시 성황도이지구에서 분양한 ‘광양센트럴자이’는 428가구 모집(특별공급 제외)에 1만9741명이 몰리며 광양시 역대 최고 경쟁률인 평균 46.1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NSP통신 유정상 기자 yootop@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