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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서현동 110번지 난개발 반대 범대위, 31일 드라이브 스루 집회 예고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20-10-29 19:59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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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서현동 110번지 난개발 반대 범대책위원회 현수막 (김은혜 의원실)
서현동 110번지 난개발 반대 범대책위원회 현수막 (김은혜 의원실)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경기도 성남시 서현동 110번지 난개발 반대 범대책위원회는 오는 2020년 10월 31일 오후 3시 서현동 110번지 난개발 반대와 공공주택지구 철회를 촉구하는 드라이브 스루 집회를 진행한다.

이번 드라이브스루 집회와 관련해 난개발 반대 범대위는 “공공주택지구의 사업 주체인 국토부와 LH는 서현동이 겪고 있는 교통, 교육, 환경 문제의 근본적인 해결이 불가능하다고 인정했다”며 “서현 공공주택지구 건설은 공공주택의 명분이 퇴색된 주민 희생을 강요하는 난개발이다”고 비판했다.

이어 “주민 모두가 피해를 입게 될 대책 없는 무분별한 주택 건설은 반드시 철회되어야 한다”며 건설게획 철회를 촉구했다.

NSP통신-서현동 110번지 교통 상황 (김은혜 의원실)
서현동 110번지 교통 상황 (김은혜 의원실)

한편 난개발 반대 범대위는 ‘맹꽁이 영정사진 현수막’과 ‘서현 난개발 지구 철회하라’ 등의 깃발을 단 분당 시민 참여자 100여 대의 차량이 분당 요한 성당 부근 율동공원 주차장에서 출발해 서당 사거리와 이매 사거리를 지나 판교 IC까지 이어지는 서현로를 왕복하며 차량 행진 집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NSP통신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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