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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스웰, 中 대련 지하철공사로부터 공기기술 도입 문의

NSP통신, 정유석 기자, 2020-10-29 15:35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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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올스웰)
(올스웰)

(서울=NSP통신) 정유석 기자 = 공기기술전문업체 올스웰은 중국 대련시 지하철공사로부터 공기정화시스템과 관련한 기술 도입 및 제휴, 대리점 개설문의를 받고있다고 29일 밝혔다.

업체 측에 따르면 대련시 지하철공사는 지난 2월 서울시가 주최하고 SBA가 주관한 ‘서울글로벌챌린지’ 지하철 미세먼지 저감 경합에서 ‘승강장 부문’ 우승을 차지한 올스웰의 기술력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업체 관계자는 “올 하반기 중국의 대기 환경 규제 강화로 지하철 미세먼지 저감 관련 문의가 잇따르고 있는 상황”이라며 “수산물가공 공정의 악취 및 분진 문제, 타이어 제조공정의 유해물질 제거 및 공기질 문제 등 여러 산업분야에 걸쳐 기술문의가 접수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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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스웰은 현재 중국 업체들로부터 접수된 건들에 대해 현지 출장시 장기간 격리 등 시간적 제약이 많아 신속 대응에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강연수 업체 대표는 “서울글로벌챌린지를 통해 올스웰의 브랜드가치 상승과 더불어 국내외 B2C 시장 진입에 있어서도 상당한 동력을 얻고 있다”라며 “과거 중국 베이징 지하철과의 협업 경험이 국내 지하철 관련 사업을 하는데 큰 도움이 되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국내외 고객으로부터 인정받은 기술력을 기반으로 적극적인 사업 확대를 하고, 공기기술에 대한 인식이 대중에게 더 인지되고 사회의 많은 이들이 개선된 공기에 대한 혜택을 볼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국내 최초로 ‘공기유동제어기술’을 전문화한 올스웰은 지난 2019년부터 학교 내의 실내체육관과 다양한 시설에 대한 환기정화 시스템을 개발해 론칭하고 있다. 최근에는 인천의 한 초등학교와 서울의 한 중학교 그리고 경기도 한 중학교 관계자와 학교 실내체육관 관련 ‘필터가 필요 없는 대공간 환기정화 시스템’설치에 대한 검토에 들어간 바 있다.

NSP통신 정유석 기자 icartphot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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