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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청량리역 광역환승센터 종합구상안’ 마련

NSP통신, 유정상 기자, 2020-10-27 15:53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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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X B·C노선 간 초 단위 ‘수평환승시스템’ 구현 등

(서울=NSP통신) 유정상 기자 = 국토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이하 대광위)는 서울특별시, 국가철도공단, 한국철도공사와 함께 ‘청량리역 광역환승센터 종합구상안’을 발표했다.

NSP통신-(이미지=국토부)
(이미지=국토부)

이 종합구상안은 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 B·C노선 개통과 함께 광역교통의 핵심 결절점이 될 청량리역의 위상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획기적인 환승시스템을 구축하고, 일자리·문화·주거가 어우러지는 동북권 광역거점을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구상안의 주요 내용은 ▲GTX B·C노선 간 초 단위 ‘수평환승시스템’ 구현 ▲GTX를 중심으로 한 혁신적인 연계교통체계 구축 ▲일자리·문화·주거가 어우러지는 복합개발로 중심기능 강화다.

최기주 대광위 위원장은 “GTX 개통으로 수도권의 교통 패러다임이 크게 변화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에 대비해 GTX 연계교통 체계와 주변부의 공간계획을 동시에 계획할 필요가 있어 서울시와 함께 종합구상안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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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이번에 구상한 계획들이 GTX와 연계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서울시, 철도공사 등 관계기관과 더욱 긴밀하게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NSP통신 유정상 기자 yootop@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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