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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말 기준 1379만가구·1767만명이 토지 개인소유

NSP통신, 유정상 기자, 2020-10-27 11:43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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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유정상 기자 = 국토부가 지난해 말 기준 우리나라 개인의 토지 소유 가구는 1379만 가구라고 발표했다. 개인토지 소유자 수는 1767만 명이었다.

NSP통신-(자료=국토부)
(자료=국토부)

토지 소유 통계는 토지 소유현황을 파악해 각종 토지정책 등의 기초자료로 활용되는 자료다. 지난 2006년과 2012년, 2017년, 2018년 현황에 이어 다섯 번째로 공표됐다.

통계는 소유구분, 용도지역 및 지목별로 구성된 일반현황을 비롯해 개인·법인·비법인의 토지 소유현황 등 39종으로 작성됐다. 먼저 소유 구분별로 살펴보면 ▲개인 4만6633㎢(76.0%) ▲법인 6953㎢(11.3%) ▲비법인 7787㎢(12.7%)로 나타났다.

용도지역별로는 ▲농림지역 4만8682㎢(48.5%) ▲관리지역 2만3414㎢(23.3%) ▲녹지지역 1만1458㎢(11.4%인) ▲주거지역 2374㎢(2.4%)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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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목별로는 ▲임야 6만3635㎢(63.4%) ▲농경지 1만9916㎢(19.8%) ▲공공용지 1만103㎢(10.1%) ▲대지 3196㎢(3.2%)로 조사됐다.

개인 소유 토지 현황을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우리나라 전체 주민등록인구 5185만 명 중 1767만 명이 토지를 소유하고 있었다. 지목별 소유현황은 ▲임야 2만6948㎢(57.8%) ▲농경지 1만6191㎢(34.7%) ▲대지 2528㎢(5.4%) 순이었다.

가구별 토지 소유현황은 총 2248만 가구(주민등록가구) 중 61.3%인 1379만 가구가 토지를 소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통계는 누구나 열람 가능하며 국토부 통계누리, 통계청 국가통계포털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토지거래 회전율은 면적 기준으로 세종 1.4%, 경기 1.3%, 인천 1.1% 순으로 토지의 거래가 이뤄졌다. 서울이 0.2%로 전국에서 가장 낮은 회전율을 보였다.

NSP통신-(자료=국토부)
(자료=국토부)

NSP통신 유정상 기자 yootop@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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