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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스웰, 대기오염물질 총량 관리제 확대로 절감 솔루션 ‘수요↑’ 전망

NSP통신, 정유석 기자, 2020-10-26 16:06 KRD7
#올스웰 #대기오염물질 #총량관리제

(서울=NSP통신) 정유석 기자 = 올스웰은 26일 정부의 대기오염물질 총량 관리제가 전국 확대 시행됨에 따라 자사의 대기오염물질 절감 솔루션에 대한 수요 확대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업체 측에 따르면 앞서 지난해부터 국내 대기오염물질 총량 관리제 시행을 앞두고 조기 감축에 나서려는 업체들로부터 절감 솔루션에 대한 문의가 잇따랐던 만큼 이번 시행으로 이들 업체들과의 계약 논의가 보다 구체화될 것으로 전망돼 수요 역시 크게 확대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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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스웰은 제조 현장에서 발생하는 대기오염물질을 새로운 엔지니어링 기법으로 절감할 수 있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특히 철강과 자동차, 중공업 등 배출물질의 농도가 높고 양이 많은 산업에서 실증사례를 통해 그 기술을 인정받아 오고 있다.

앞서 환경부는 지난 20일 질소산화물(NOx) ·황산화물(SOx) 등 대기오염 물질 총량관리제를 수도권에서 중부권, 남부권, 동남권 등 3개 권역까지 전국으로 확대한다고 밝힌 바 있다. 또한 대상 사업장 총 799곳에 연도별 배출허용총량 할당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시행에 들어간다고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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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출허용총량 할당은 총량관리제가 이미 시행 중인 수도권을 제외한 3개 권역(중부권, 남부권, 동남권)내 총량관리사업장에 대해 5년간(2020~2024년)의 연도별 대기오염물질 배출 한도를 정하는 것이다. 할당 받은 배출허용총량을 초과한 사업장은 총량초과 과징금이 부과된다.

이와 관련해 환경부는 지난 2019년 대비 2024년까지 질소산화물은 39.7%(10만4000톤), 황산화물 37.7%(3만9000톤), 먼지 11.4%(1000톤)을 삭감한다는 계획이다.

이처럼 이번 대기오염물질 총량 관리제 전국 확대 시행은 국내 대기환경법이 글로벌 선진국 수준으로 강화되는 것이다.

올스웰 관계자는 “자사의 공기기술은 대상 오염물질을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도록 현상을 분석해 최적의 설비 사양을 결정하는 설계 기술”이라며 “타사와의 가장 큰 차별점은 ‘성능 보증(Guarantee)’으로 이는 설계값과 실제 구현된 결과값(Performance)의 오차 범위를 ۯ% 이내로 보증하는 것으로 고객의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올스웰의 공기기술은 글로벌 상위권 철강사 및 국내 철강사와의 프로젝트 수행을 통해 오염물질 저감 효율성을 인정받은 독보적 기술로 평가되고 있다.

NSP통신 정유석 기자 icartphot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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