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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우미(이미지=캠코)

(서울=NSP통신) 유정상 기자 =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의 캐릭터 ‘키우미’가 ‘제3회 우리동네 캐릭터 대상’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우리동네 캐릭터 대상은 지난 2018년부터 개최된 문체부 주최, 한국콘텐츠진흥원 주관의 대회다. 우수한 공공캐릭터를 개발해 지역․공공정책 브랜드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위해 마련됐다.

올해는 전국 지자체·공공기관 캐릭터 100여 개가 참여해 지난달 초부터 예선 전문가 심사 및 국민투표, 10월 본선 대국민 투표를 거쳐 최종 순위가 결정됐다.

설명에 따르면 캠코의 키우미는 ‘대한민국 경제의 선순환 지킴이’를 형상화해 지난 2012년 제작된 이후 모바일 이모티콘, SNS 콘텐츠, 오프라인 행사․출판물 등 대국민 홍보를 위해 활용돼왔다.

이번 대회에서는 100% 국민 참여 투표로 진행된 본선에서 높은 득표로 얻어 우수상을 수상했다. 수상 특전으로는 상금 200만 원과 함께 향후 전문가를 통한 캐릭터 컨설팅과 홍보․마케팅, 상품개발 등도 지원받게 됐다. 캠코는 이번 대회 수상금 200만 원을 기부할 예정이다.

태동국 캠코 홍보실장은 “이번 캐릭터 대상 수상을 통해 기관 브랜드와 역할을 국민들께 친근하게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키우미와 함께 대한민국 경제의 선순환 지킴이로서 SNS 등을 활용하여 국민과 지속적으로 소통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NSP통신 유정상 기자 yootop@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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