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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선미 의원, “SH공사 공급 가능 공가주택 전년비 100% 이상 증가”

NSP통신, 유정상 기자, 2020-10-20 11:13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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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수요 정확하게 예측할 수 있는 주택 공급에 치중해야”

(서울=NSP통신) 유정상 기자 = 올해 8월 기준 SH가 보유한 서울시 공급 가능 공가 주택이 3000가구가 넘었으며 이는 전년도 대비 100% 이상 증가 된 수치인 것으로 조사됐다.

NSP통신-(자료=진선민 의원실)
(자료=진선민 의원실)

진선미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서울 강동갑)이 SH공사(서울주택도시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공급 가능 공가 호수는 총 3407가구다. 지난해 총 공가 호수인 1673가구 대비 100% 이상의 증가폭을 보였다.

유형별로 살펴보면 ▲건설형 임대주택은 지난 2016년도 454가구에서 꾸준히 증가해 2020년 2582가구가 됐고 ▲매입 및 임차형 임대주택은 2016년 대비 약 700가구 이상 늘었으며 800가구가 넘는 공가가 발생한 것도 올해가 처음이었다.

또 하자 등을 이유로 유보한 ‘공급 불가 공가’가 700가구를 넘어섰으며 이 중 600가구 이상이 ‘매입임대형 다가구 주택’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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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 의원은 “전국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공공주택 공가 증가가 서울 역시 예외가 아니다”라며 “무조건적으로 물량을 공급하는 것보다 질 좋은 주택, 국민의 수요를 정확하게 예측할 수 있는 주택 공급에 더욱 치중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NSP통신 유정상 기자 yootop@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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