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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정유석 기자 = 공기기술 전문업체 올스웰(대표 강연수)은 인천과 서울 소재의 한 초등학교와 중학교 두 곳의 실내체육관에 미세먼지 저감문제 해결을 위한 ‘대공간 환기정화 시스템’ 설치 검토를 진행중에 있다고 16일 밝혔다.

업체 측에 따르면 해당 학교 관계자들은 (초)미세먼지가 학생들의 성장과 건강에 치명적인 영향을 끼친다는 연구결과가 지속적으로 발표되면서 학교 실내공기질 문제가 대두됨에 따라 실효성 있는 시스템 도입을 찾던 중 인천의 한 고등학교의 설치사례를 보유한 올스웰에 접촉해 왔다.

(올스웰 제공)

이들 학교 관계자들이 설치에 관심을 보이고 있는 올스웰의 ‘필터가 필요 없는 대공간 환기정화 시스템’은 공기유동제어기술을 통해 실내체육관 내부전체의 공기흐름을 컨트롤해 사각지대 없이 미세먼지, 악취 등을 제거함과 동시에 실내 온도, 습도까지 관리하며 쾌적한 실내 환경을 유지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올스웰은 앞서 공기유동제어기술을 기반으로 지난 2월 서울글로벌챌린지 지하철 미세먼지 저감 프로젝트에 참가해 글로벌 100개 업체와 기술 경쟁을 통해 최종 ‘승강장 부문’ 우승을 차지하며 공기질 개선 분야에서 독보적인 기술력을 입증키도 한 바 있다.

업체 관계자는 “올스웰의 공기기술이 공기의 분자 단위까지 정밀하게 컨트롤 할 수 있기에 공기 중에 떠다니는 (초)미세먼지를 정확하고 제어할 수 있다”라며 “실제로 인천 소재의 인항고등학교는 올스웰만의 대공간 환기정화시스템을 도입해 기존 시스템 대비 85%의 성능 우위를 증명해내며 교직원과 학생 및 학부모들이 만족하는 실내체육관 내부 공기질의 개선을 확인시켰다”고 말했다.

한편 올스웰은 대공간 환기정화시스템이 학교 실내체육관, 지하철 승강장 등 영역에서 실증을 통해 그 성능을 입증받고 있는 만큼 향후 산업분야뿐만 아니라 생활분야에서도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겠다는 포부다.

NSP통신 정유석 기자 icartphot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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