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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4년간 층간소음 민원 10만 건...경기도 최다

NSP통신, 유정상 기자, 2020-10-16 10:44 KRD7
#허영 #더불어민주당 #층간소음 #10만198건

(서울=NSP통신) 유정상 기자 = 최근 4년간 층간소음 민원이 10만198건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NSP통신-허영 의원(사진=의원실)
허영 의원(사진=의원실)

허영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춘천‧철원‧화천‧양구갑)이 한국환경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층간소음 민원 접수현황을 분석한 결과 연도별 층간소음 전화 상담 접수현황은 ▲2017년 2만2849건 ▲2018년 2만8231건 ▲2019년 2만6257건 ▲2020년(8월 기준) 2만2861건이었다.

지역별로는 ▲경기도 4만9779건으로 가장 많은 민원 ▲서울 1만6732건 ▲인천 6215건이었다.

같은 기간 방문상담이나 소음측정을 의뢰하는 현장진단 요청도 3만4770건이었다. 진단결과 층간소음 원인은 ▲뛰거나 걷는 소리 2만2737건 ▲망치 소리 1507건 ▲가구를 끄는 소리 1324건 등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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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영 의원은 “코로나19로 인해 늘어난 실내생활의 영향 때문인지 지난해보다 층간소음 민원 접수가 빠르게 증가하는 추세”라며 “실내생활 빈도가 늘어나는 겨울철이 다가오는 만큼, 새로운 제도가 실효성을 갖출 수 있도록 관련 대책 논의를 서두르겠다”고 강조했다.

NSP통신 유정상 기자 yootop@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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