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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하연 기자 = 가단트헬스(GH.US)는 2011년 설립된 액체생검 키트 개발 기업으로, 액체생검은 환자의 혈액 샘플만으로 암을 진단하는 새로운 진단법이다.
액체생검은 그동안 기존 조직생검 대비 진단 정확성이 떨어져 조직생검이 불가한 케이스에 한해서 사용되어왔다.
하지만 가단트헬스의 액체생검 키트 Guardant360(이하 G360)이 작년 임상을 통해 액체생검의 암 진단 정확성이 조직생검 대비 비교 열위하다는 것을 입증하며 판도가 뒤집어졌다.
가단트의 지난해 연간 키트 판매량은 전년 대비 87% 폭발적으로 성장했으며 연이어 올해 8월에는 복수의 암을 진단하는 차세대 액체생검 키트로는 최초로 FDA의 시판허가를 획득했다.
액체생검 시장의 본격적인 개화기가 도래했다고 판단한다.
가단트는 매출의 가파른 성장에도 불구하고, 대규모 임상 시험 진행 및 판매 인력 확충에 영업비용이 역시 가파르게 상승해 여전히 적자 상태이다.
윤예지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LUNAR-1의 FDA 허가 및 LUNAR-2의 출시가 예상되는 2023년이면 영업이익 기준 흑자 전환이 가능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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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김하연 기자 haayki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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