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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RE100 이행 참여키로

NSP통신, 이복현 기자, 2020-10-07 21:28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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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경제성· 순증효과 큰 ‘재생에너지 직접 전력구매계약’(PPA) 적극 지지

NSP통신- (이소영 의원실)
(이소영 의원실)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삼성전자가 국내의 제도와 여건이 갖추어지면 RE100을 추진키로 밝혔다.

오늘(7일) 산업통상자원부 국정감사 증인으로 출석한 김석기 삼성전자 부사장이 더불어민주당 이소영 의원(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경기 의왕·과천)의 질의에 밝힌 답변이다.

삼성전자가 2018년 미국, 유럽, 중국의 전사업장에서 RE100 이행을 하게 된 이유에 대한 이 의원의 질의에 김 부사장은 “환경단체와 고객사, 투자자들이 지속적으로 재생에너지 사용 확대 요구로 인해 실시하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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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 실시하지 못하는 이유에 대해 김 부사장은 “정부가 추진하고 있지만 제도와 인프라가 갖춰줘야 가능하다”며 “제도와 인프라가 갖춰지면 대내외 여건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서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특히 김 부사장은 재생에너지 조달방식에 대해 “PPA, REC(신재생에너지 공급인증서), 녹색요금제가 있는데, 그중에서도 PPA가 경제성이나 재생에너지 순증효과가 있기 때문에 이 부분을 중점적으로 확대할 계획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인프라가 갖춰진 국가에서는 PPA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재생에너지 직접 전력구매계약 방식을 적극 지지했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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